'슬기로운 감빵생활' 이무생, 정문성 억울함 풀어줄 강변호사로 등장

정다훈 기자 2018. 1. 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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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감빵생활' 이무생이 유대위 형제를 돕는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대위(정해인 분)의 억울함을 형 유정민(정문성 분)이 풀어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지난 3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11화에서는 유대위의 결백을 밝히려는 유정민과 그를 돕는 강민구 변호사로 분한 이무생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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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슬기로운 감빵생활’ 이무생이 유대위 형제를 돕는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대위(정해인 분)의 억울함을 형 유정민(정문성 분)이 풀어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지난 3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11화에서는 유대위의 결백을 밝히려는 유정민과 그를 돕는 강민구 변호사로 분한 이무생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지난 10화에서 이무생은 유정민을 돕는 강변호사로 첫 등장, 세련된 비주얼과 품위 있는 언행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악마 유대위라는 누명을 쓰게 된 유대위의 안타까운 사연의 진실을 밝히려는 유정민을 다독이며 증거를 수집하고 정리하는 차분한 모습으로 변호사 역을 무난하게 소화했다.

이어 유대위에게 누명을 씌운 오병장(이상이 분)의 아버지 오태구 국회의원에 대한 소식이 방송되자 “저 양반 돈도 많은데다가 법조계 마당발이라...변호인단이 빵빵할거야”라며 정보를 전해주고, 이에 유정민이 “너네도 엄청 큰 회사잖아”라고 말하자 “그치, 그럼. 나만 믿어, 걱정하지도 마. 우리 무조건 이겨!”라며 유대위 형제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서 기대를 높였다.

이처럼 등장과 동시에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며 극의 중심을 잡아준 이무생은 연극부터 영화, 드라마까지 다년간 쌓아온 탄탄한 연기내공을 바탕으로 각기 다른 역할임에도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표현하는 장점을 가진 연기파 배우. 깊은 눈빛에 냉철한 카리스마를 지닌 매력적인 마스크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짧은 출연에도 그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한편,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매주 수, 목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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