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라랜드' 노사연 "별명=움직이는 부동산, 수입 관리 신경 안 써"

[뉴스엔 김명미 기자]

노사연이 '움직이는 부동산' 별명에 대해 언급했다.

9월 21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이하 랄라랜드)에는 '가요계 꽃사슴' 노사연이 레전드 가수로 출연했다.

이날 노사연은 '만남'에 대해 소개했다. 지난 1989년 발표한 '만남'은 노사연의 최고 히트곡. 그는 "'배워봅시다'라는 예능 코너에 이 노래가 등장하면서 발매 2년 만에 최고 인기 가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노사연은 "그때 제 별명이 움직이는 부동산이었다. 그때는 헬리콥터를 타고 다녔다. 너무 스케줄이 많았다"며 "그런데 살은 안 빠지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노사연은 "노래방 저작권료가 대단했을 것 같다"는 말에 "그건 잘 모른다"고 답했다. 수입 관리에 대해서도 "내가 관리하지만, 그런 건 신경 안 쓴다. 내가 쓰는 게 내 돈"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채널A '랄라랜드'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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