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장기용→최희서♥김주헌, 기대되는 3색 커플 로맨스(지헤중)

하수정 입력 2021. 11. 2. 1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는 3색 커플이 있다.

2021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 SBS 새 금토드라마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연출 이길복/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제작 삼화네트웍스, UAA/이하 '지헤중')가 11월 12일 첫 방송된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미스티' 제인 작가, '낭만닥터 김사부2' 이길복 감독이 의기투합하고 '미스티'와 '부부의 세계'를 크리에이터한 글Line&강은경이 참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하수정 기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는 3색 커플이 있다.

2021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 SBS 새 금토드라마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연출 이길복/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제작 삼화네트웍스, UAA/이하 ‘지헤중’)가 11월 12일 첫 방송된다.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쓴 이별 액츄얼리 ‘지헤중’은 올 가을 안방극장을 짙은 감성으로 채워줄 단 하나의 멜로드라마로 방송 전부터 뜨겁게 주목받고 있다.

‘지헤중’에는 오랫동안 우정을 유지해오고 있는 세 명의 여고 동창생이 있다. 하영은(송혜교 분), 황치숙(최희서 분), 전미숙(박효주 분)이다. 각자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세 친구는 사랑도 참 많이 다르다. 멜로드라마 ‘지헤중’은 이들 세 친구들의 전혀 다른 사랑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삶 속 사랑의 의미를 생각하게 만든다.

먼저 하영은은 어느 날 문득 자신의 앞에 나타난 남자 윤재국(장기용 분)과 거부할 수 없는 사랑에 빠진다. 사랑에 아파봤고, 사랑에 모든 것을 걸지 않겠다 다짐한 그녀이지만 윤재국을 밀어낼 수 없다. 서로를 향한 끌림을 멈출 수 없고, 어느덧 팍팍한 서로의 삶에 휴식처럼 자리 잡은 사랑. 하영은과 윤재국의 사랑은 애틋함과 아련함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드릴 것이다.

이어 황치숙은 석도훈(김주헌 분)과 어른들의 귀여운 사랑에 빠진다. 황치숙은 모든 것을 다 가진 것처럼 보이지만 결핍 투성이인 여자다. 수없이 연애를 했지만 그녀의 마음을 진심으로 어루만져준 남자는 없었다. 그런 그녀 앞에 사랑에 서툰, 그러나 진심으로 다가서는 남자 석도훈(김주헌 분)이 나타난다. 10대, 20대보다 더 귀여운 두 어른의 사랑이 흐뭇한 미소를 유발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전미숙은 가장 일상적인, 그래서 더 끈끈한 사랑을 보여준다. 세 친구 중 유일하게 결혼을 한 전미숙은 패션모델이었던 과거는 접어두고 곽수호(윤나무 분)의 아내로 살고 있다. 아이도 있는 부부인만큼 예전 같은 불꽃이나 설렘은 없지만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묶인 이들의 사랑은 가장 현실적인 감정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하영은, 황치숙, 전미숙의 워맨스는 ‘지헤중’의 중요한 스토리 라인 중 하나이다. 그만큼 이들 세 친구들의 사랑도 중요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들의 사랑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세 커플이 그리는 세 가지 색깔의 사랑이, 사랑의 본질을 이야기하고 싶은 드라마 ‘지헤중’을 통해 시청자에게 어떤 메시지를 남길지 궁금하고 또 기대된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미스티’ 제인 작가, ‘낭만닥터 김사부2’ 이길복 감독이 의기투합하고 ‘미스티’와 ‘부부의 세계’를 크리에이터한 글Line&강은경이 참여했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원더우먼’ 후속으로 11월 12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 hsjssu@osen.co.kr

[사진] 삼화네트웍스, UAA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