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모' 남윤수 "첫 사극, 새롭게 배워가면서 연기할 수 있겠다는 생각"

선미경 입력 2021. 9. 2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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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윤수가 '연모'를 통해 사극이란 장르의 옷을 입고 돌아왔다.

오는 10월 1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연모'(극본 한희정, 연출 송현욱 이현석,)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 드라마다.

마지막으로 '연모'에 대해 "완벽한 서사 속에 다채로운 재미를 확인할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라고 자신한 남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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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배우 남윤수가 ‘연모’를 통해 사극이란 장르의 옷을 입고 돌아왔다. 

오는 10월 1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연모’(극본 한희정, 연출 송현욱 이현석,)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 드라마다. 남윤수는 왕실의 종친 이현 역을 맡아, 선해서 더욱 가슴 저린 로맨스 서사를 그릴 예정이다.

이현은 학문과 무예가 모두 뛰어나고, 여기에 성품까지 온화한 인물. 그럼에도 교만하지 않고 예의 바르며 정도를 아는 곧은 성품의 소유자이며, 불의를 보고 지나치지 않는 정의감까지 갖췄다. 남윤수가 그를 가리켜 “듬직한 큰 나무 같다”고 이야기한 이유다. 엄청난 궁의 비밀을 떠안은 이휘(박은빈 분)와 정지운(로운 분)에게 휘몰아칠 운명의 소용돌이를 함께 감내할 굳건하고도 믿음직한 행보는 그를 향한 기대 포인트이기도 하다. 

남윤수는 “새롭게 배워가면서 연기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작품을 통해 사극에 첫 도전했다. 무엇보다 이현은 뻔하지 않은 캐릭터이고, 그의 대사엔 그의 가슴을 뛰게 하는 포인트가 있었다. 쉽지 않은 도전에 망설이지 않고 선택한 이유였다. 그리고 현재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아끼지 않는 현장에서 배우로서 한층 더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마지막으로 ‘연모’에 대해 “완벽한 서사 속에 다채로운 재미를 확인할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라고 자신한 남윤수. 부드러운 미소로 캐릭터의 선한 매력을 배가 시키며, 로맨틱한 서사에 기분 좋은 텐션을 더할 그의 활약이 궁금해진다.

‘연모’는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등 로맨스 연출 장인 송현욱 감독이 연출을,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의 한희정 작가가 집필을 맡아 완성도를 담보한다. 오는 10월 11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seon@osen.co.kr

[사진]이야기사냥꾼, 몬스터유니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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