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제이보, 새 싱글 '가와사키 닌자' 발매 [공식]
손봉석 기자 2021. 10. 21. 16:06
[스포츠경향]
크래프트 앤 준 소속 싱어송라이터 제이보가 21일 오후 6시, 새 싱글 ‘가와사키 닌자’로 활동을 발진한다.
새 싱글은 제이보 활동의 새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작들이 아기자기한 사운드에 솔직한 이야기를 담백하게 들려줬다면, 새 싱글 ‘가와사키 닌자’는 강한 비트와 기타 연주를 통해 도도하며 쿨한 목소리를 들려준다. 노래속 화자는 상대를 향한 진심을 거침 없이 드러내며 슈퍼 스포츠 바이크 가와사키 닌자를 타고 사랑하는 이에게 달려가고 있다고 노래한다.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감상 요소를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에는 2020년 한국 힙합 어워즈 올해의 뮤직비디오 후보에 오른 ‘애쉬 아일랜드 - 파라노이드’ 및 유명 힙합 아티스트 빈지노 ‘OKGO’의 영상 디렉팅을 맡은 애직(Aezik)이 함께했화다. 애직은 영화 ‘비트’를 연상케 하는 속도감과 시각적 해석을 영상으로 연출했다.
클래식 애니메이션 ‘아키라’를 연상시키는 커버도 인상적이다.
제이보는 공식 데뷔 전부터 사운드클라우드에서 음악팬 관심을 받았다. 그는 2018년 ‘레드불 뮤직 소리’로 이름을 알린 후 지금까지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또 그는 싱어송라이터 외에 프로듀서와 연주자로서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위너 김진우 솔로 곡 ‘또또또’를 프로듀싱하기도 했고, 최근에는 글렌체크의 세션 기타리스트로도 활동중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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