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타운' 신지수, "♥이하이와 결혼 전 충동적인 사람이었다..가수 데뷔 경험有" [종합]

이예슬 입력 2021. 12. 4. 08:30 수정 2021. 12. 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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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방타운' 신지수가 과거 가수로 데뷔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3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배우 신지수가 합류, 11호실에 입주했다.

신지수는 과거 '디헤븐'이라는 걸그룹으로 활동한 경험도 있다고.

신지수는 미혼인 친구들에게 "외로움이라는 감정에 속지 마. 연애 때도 외로움을 느끼듯 결혼해도 똑같다. 외로움 때문이면 결혼을 안 해도 된다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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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 기자] ‘해방타운’ 신지수가 과거 가수로 데뷔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3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배우 신지수가 합류, 11호실에 입주했다.

신지수의 짐은 달랑 쇼핑백 하나였다. 그는 “아이가 생기니까 짐이 너무 많아지더라. 짐으로부터도 해방되려고 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쇼핑백안에 자리하고 있는 물품은 전기장판, 그는 “일년 내내 전기장판을 틀고 잔다. 아이 낳고 체질이 변했나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신지수는 나머지 짐들을 대충 정리한 뒤 챙겨온 맥주를 냉장고에 넣었다. 이를 본 장윤정은 “드디어 여성팀에도 애주가가 왔습니다”라며 기뻐했다.

신지수는 바로 맥주 한 캔을 마시며 휴식을 취했다. 그는 맥주 한 캔을 더 따서 마시며 드라마를 시청했다. 그러면서 “요즘 드라마는 저렇게 찍는구나.. 드라마를 보니까 연기가 하고 싶네”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드라마 안 본지 4년 됐다. 아이를 키우다보니 tv를 거의 끄고 살았다. 솔직히 연기를 되게 오래 했는데 지금은 아무것도 안 하고 아이만을 위해 살다보니 조금 묘하다. 안 그립다면 거짓말이지만 당장은 갈망도 사치인 느낌”이라고 말했다.

장윤정은 “4살이면 여유가 좀 생길거다. 아이들이 신기하게 달라진다”며 그를 위로했다.

신지수는 잠시 잠을 청한뒤 미용실로 향했다. 그는 “2018년도에 미용실을 가고 안 갔다. 지금까지는 제가 잘랐다. 갈 틈도 없고 너무 힘드니까 나가고 싶은 생각도 안 들었다’고 말했다.

신지수는 과거 ‘디헤븐’이라는 걸그룹으로 활동한 경험도 있다고. 그는 “노래 부르는거 좋아하니까 해본 거다. 충동적이었다”고 털어놨다.

신지수는 머리를 하고 17년지기 친구들과 만남을 가졌다. 그는 “친구들을 추석, 설날, 크리스마스 3일 만날 수 있다. 그런데 그마저도 2시간밖에 못 봤다. 오늘만큼은 시간 걱정 없이 만나고 싶었다”고 말했다. 친구들은 신지수를 위해 꽃다발을 선물했다.

신지수는 미혼인 친구들에게 “외로움이라는 감정에 속지 마. 연애 때도 외로움을 느끼듯 결혼해도 똑같다. 외로움 때문이면 결혼을 안 해도 된다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신지수는 결혼한 후 처음으로 홀로 잠을 청했다. 그는 “큰 걸 바라는게 아니었다. 진짜 소소한 것에도 감사한데 누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해방 소감을 전했다.

/ys24@osen.co.kr
[사진]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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