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블랙핑크 전원 파리로..패션 업계도 '들썩'
[스포츠경향]
블랙핑크 멤버 전원이 프랑스 파리를 빛내고 돌아온다.
블랙핑크 멤버 제니는 29일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해 파리에 도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7일부터 시작된 세계적 패션쇼 ‘2022 봄/여름 파리패션위크’ 참석을 위해서다. 제니는 샤넬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컬렉션은 내달 5일 잡혀있다. 제니는 기타 개인 일정을 마친 뒤 샤넬 컬렉션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파리에서 일정을 마친 제니는 내달 7일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다.
지난 25일 파리로 출국한 지수는 28일 자신이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디올 컬렉션에 참석한 뒤 내달 5일 입국한다. 지수는 27일 에펠탑을 배경으로 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파리 일상을 공유했다.
역시 같은 날 출국한 로제는 오는 30일 한국 땅을 밟는다. 로제 또한 지수와 개인 일정을 보내고 화보 촬영을 마쳤다. 로제가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생로랑의 컬렉션은 디올 컬렉션과 같은 날 잡혀 있다.
블랙핑크 다른 멤버인 리사는 내달 4일 파리로 향한다. 리사는 셀린느의 글로버 앰버서더를 맡고 있으나 셀린느는 이번 파리패션워크에 이례적으로 컬렉션을 열지 않는다.
파리패션위크 일정을 끼고 파리로 출국한 블랙핑크 멤버가 각각 어떠한 행보를 보일 지도 관심사다.
최근 미국 시장으로 타깃을 정한 블랙핑크는 멤버들이 각각 미국 일정을 소화하며 유수의 패션쇼나 유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들의 인지도를 높여왔다. 이밖에도 여러 미국 유명인들과 친분을 과시하며 ‘황금 인맥’까지 쌓고 왔다.
블랙핑크 팬들은 물론 패션업계 종사자들 또한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여성 그룹으로 떠오른 블랙핑크의 이번 파리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한 패션업계 관계자는 “블랙핑크 개개인이 유명 브랜드와 글로벌 엠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이번 파리패션위크 참석은 파급력이 크다”라면서 “그만큼 높아진 K팝에 대한 위상과 한국 패션에 대한 관심도를 증명하는 셈”이라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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