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배구 김연경과 우정 과시 "부상 없이 무사히 돌아오길" ('컬투쇼')

입력 2021. 8. 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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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조인성이 국가대표 선수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모가디슈'의 주역인 배우 조인성, 구교환, 김재화, 박경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다.

조인성은 영화 이야기를 이어 가던 도중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배구 선수 김연경과 골프 선수 박인비와의 친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박인비에 대해 "어제도 통화했다"라며 "본인이 골프하며 가장 심한 더위와 마주하는 순간이라고 말하더라. 너무 덥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연경 선수는 전에 배구 시즌에 저를 초대했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못 갔다"라며 "지금 너무 열심히 잘해주고 있고, 모든 국민들이 배구 선수단을 응원하지 않냐. 게임이 어떻게 되든 부상 없이 돌아오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모가디슈'는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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