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측 "지인·스태프 마찰은 사실.. 깊게 반성중" [전문]

윤기백 2021. 11. 4.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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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분이 이 사태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많은 반성 중입니다. 당사자분과 연락이 닿아 원만히 해결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지훈 소속사 썸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현장에서 저희 배우의 지인분과 스태프분의 마찰이 있었던 일은 사실"이라며 "이지훈 배우가 당일 사과를 바로 시도했으나 원만히 이루어지지 않아 안타깝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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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분이 이 사태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많은 반성 중입니다. 당사자분과 연락이 닿아 원만히 해결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배우 이지훈 측이 촬영장 갑질 논란에 대해 이같이 입장을 밝혔다.

이지훈 소속사 썸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현장에서 저희 배우의 지인분과 스태프분의 마찰이 있었던 일은 사실”이라며 “이지훈 배우가 당일 사과를 바로 시도했으나 원만히 이루어지지 않아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어 “친구분이 현장에 찾아와 물의를 일으킨 부분에 대해서는 배우분도 깊게 반성 중”이라며 “당사자 분과 연락이 되지 않아 제작진을 통해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하의 탈의’에 대해서는 “당일 현장이 급박하게 돌아가, 급하게 옷을 갈아입은 부분에 대해 이렇게 적어주신 듯 하다”고 해명하며 “불쾌감을 느끼셨을 현장 스태프 분들에게 죄송한 말씀을 전한다. 이 부분은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지훈과 그의 지인은 iHQ 드라마 ‘스폰서’ 촬영장에서 스태프와 마찰을 빚으면서 구설에 올랐다.

‘스폰서’ 제작진은 3일 공식입장을 통해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며 “이지훈 배우와 그의 지인이 ‘스폰서’ 촬영장에서 한 스태프와 마찰이 있었다. 하지만 이는 서로에 대한 오해에서 빚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이지훈 소속사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썸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현장에서 저희 배우의 지인분과 스태프분의 마찰이 있었던 일은 사실입니다. 이지훈 배우가 당일 사과를 바로 시도하셨으나 원만히 이루어지지 않아 안타깝습니다.

친구 분이 현장에 찾아와 물의를 일으킨 부분에 대해서는 배우분도 깊게 반성중이고, 당사자 분과 연락이 되지 않아 제작진을 통해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다만 ‘하의 탈의를 해서 물의를 일으켰다’ 이 부분에 관해서는 당일 현장이 급박하게 돌아가, 급하게 옷을 갈아입은 부분에 대해 이렇게 적어주신 듯 합니다. 다만 당일 이것으로 불쾌감을 느끼셨을 현장 스태프 분들에게 죄송한 말씀을 전합니다. 앞으로 더 주의 하겠지만 이 부분은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배우분이 이 사태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많은 반성 중입니다. 당사자분과 연락이 닿아 원만히 해결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송구한 마음 전합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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