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에 부추겨 교통사고" 신동욱, 친구 죽음 과거사 고백(너닮사)[결정적장면]

서유나 입력 2021. 11. 26.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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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의 친구의 죽음에 대한 과거사가 공개됐다.

정선우는 구해원도 몇 번 봤던 매번 자신을 찾아오는 옥수(강애심 분)에 대해 그 친구의 어머니라고 소개하며 "그 분은 절 용서하지 못해요. 그게 그 분이 살아가는 동력이라는 걸 아니까 저도 용서를 빌지 못하고요"라며 그녀의 집착을 묵묵히 감내하는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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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신동욱의 친구의 죽음에 대한 과거사가 공개됐다.

11월 25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극본 유보라, 연출 임현욱) 14회에서는 정선우(신동욱 분)이 구해원(신현빈 분)에게 자신의 비밀을 털어놨다.

앞서 구해원에게 '친구를 죽였어요'라는 문자를 통해 비밀의 운을 뗐던 정선우는 이날 구해원이 성당까지 찾아와 함께 점심을 청하자 다시 한 번 죽은 친구를 언급했다.

정선우는 "어릴 때 살았던 동네 지겹지만 하지 그립진 않지만 친구는 가끔 보고 싶어요"라며 "그 친구가 먼저 그 끔찍한 동네를 탈출해서 한참을 헤어졌다가 고등학교 때 다시 만났어요. 그 사이 많이 달라졌더라고요. 그게 반갑기보단 질투가 났다고 해야하나"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 마음을 들키는 것도 쪽팔려서 괜히 허세를 부리다가 사고를 냈어요. 무면허 교통사고요. 내가 부추겼는데 나는 살아남았으니 순전히 내 잘못이에요. 고해성사는 잊지 않으려 하는 거지 용서받으려 하는 게 아니에요"라며 매번 성당을 찾는 이유를 설명했다.

정선우는 구해원도 몇 번 봤던 매번 자신을 찾아오는 옥수(강애심 분)에 대해 그 친구의 어머니라고 소개하며 "그 분은 절 용서하지 못해요. 그게 그 분이 살아가는 동력이라는 걸 아니까 저도 용서를 빌지 못하고요"라며 그녀의 집착을 묵묵히 감내하는 이유를 전했다. (사진=JTBC '너를 닮은 사람'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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