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김주령 "♥2살 연하 남편 미국 대학교수, 고창석 닮아" (동상이몽2)

유경상 2021. 11. 29.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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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령이 2살 연하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 교수 남편이 고창석을 닮았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남편이 대학교수인데 남편이 연출 전공으로 조연출로 만났다고?"라고 질문했고 김주령은 "극단에서 만났다. 2살 연하라 누나라며 편하게 지내다가 제가 먼저 마음이 가서 신호를 줬다"며 "생긴 것과 다르게 입봉작이 사랑 이야기였는데 보러갔는데 너무 글이 예쁘더라. 생긴 건 약간 곰처럼, 산적처럼 생겼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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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령이 2살 연하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 교수 남편이 고창석을 닮았다고 말했다.

11월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징어게임’ 한미녀, 결혼 11년차 배우 김주령이 출연했다.

김주령 출연에 김숙은 “남 같지가 않다. 눈이. 그런 이야기 못 들었냐”고 물었고 김주령은 “다른 작품에 출연했을 때도 김숙 닮았다고 해서 실제로 뵙고 싶었다”고 답했다. 김숙은 “항상 내게 드라마 잘 봤다고 했다. 내가 드라마에 출연한 적이 없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구라는 “남편이 대학교수인데 남편이 연출 전공으로 조연출로 만났다고?”라고 질문했고 김주령은 “극단에서 만났다. 2살 연하라 누나라며 편하게 지내다가 제가 먼저 마음이 가서 신호를 줬다”며 “생긴 것과 다르게 입봉작이 사랑 이야기였는데 보러갔는데 너무 글이 예쁘더라. 생긴 건 약간 곰처럼, 산적처럼 생겼다”고 답했다.

김구라가 “고창석 닮았냐”고 묻자 김주령은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고창석에게 미안해하며 “남편은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에서 연출을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령은 특히 ‘오징어 게임’이 미국에서 인기가 많아 남편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동료 교수들이 이야기하면서 네 부인 미쳤다고. 좋은 의미로 미쳤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주령은 “남편이 유학가고 제가 잠깐 같이 가서 거기서 아이를 낳고 3년 공백기가 있었다.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남편도 일도 없었고. 역할을 가리지 않고 했다. 현장에서 많이 지쳤던 것 같다. 그 시간이 4년, 5년 길게 갔다. 그러다 남편이 미국 대학에 임용됐다”며 연기를 포기하려던 때 ‘오징어게임’을 만났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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