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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 불구속=아빠찬스" 반발..장제원 "아들, 처벌 달게 받아야" (종합)[Oh!쎈 이슈]

김나연 입력 2021. 09. 26. 17:23 수정 2021. 09. 2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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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국민의 힘 의원의 아들이자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무면허 운전 및 경찰관 폭행 등의 현행범으로 체포된 가운데 불구속 수사를 받는 것에 대한 반발이 쏟아지고 있다.

 장제원 의원은 노엘이 징역을 선고받을 당시 페이스북을 통해 "아버지로서 이루 말할 수 없이 참담한 심정이다. 용준이는 성인으로서, 자신의 잘못에 대한 모든 법적 책임을 달게 받아야 할 것 이다. 다시 한 번 고개숙여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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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장제원 국민의 힘 의원의 아들이자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무면허 운전 및 경찰관 폭행 등의 현행범으로 체포된 가운데 불구속 수사를 받는 것에 대한 반발이 쏟아지고 있다.

노엘은 지난 18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서초구에서 무면허로 벤츠를 몰다가 접촉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과 신원 확인 등을 요구하는 경찰관에 머리를 들이받은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장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간단한 조사를 마친 뒤 귀가조치했다.

이처럼 노엘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은 처음이 아니었다. 그는 2017년 Mnet '고등래퍼' 출연 당시 SNS를 통해 성매매를 시도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논란으로 프로그램에 하차한 노엘은 2019년 9월에도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충돌사고를 냈다. 뿐만아니라 운전자를 바꿔치려고 했던 정황까지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혐의로 기소된 노엘은 재판에서 징역 1년 6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 올해 2월에는 새벽에 만취한 상태로 부산 서면 일대 길을 걷다가 인근에 있던 차량의 사이드미러를 밀치고 운전자와 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운전자 측은 당시 영상까지 공개했지만 검찰로 송치된 이 사건은 최근 공소건 없음으로 종결됐다.

노엘은 이후로도 여러차례 정부 비하 발언과 막말 논란으로 대중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집행유예기간에 또 한번 사고를 친 그의 행보에 화살은 아버지인 장제원 의원에게 돌아갔다. 장제원 의원은 노엘이 징역을 선고받을 당시 페이스북을 통해 "아버지로서 이루 말할 수 없이 참담한 심정이다. 용준이는 성인으로서, 자신의 잘못에 대한 모든 법적 책임을 달게 받아야 할 것 이다. 다시 한 번 고개숙여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그럼에도 노엘의 폭주 기관차같은 언행은 계속됐고, 결국 지난 23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장용준 아버지 장제원 국회의원직 박탈을 원합니다"라는 청원글이 등장했다. 청원인은 "노엘이 이런 행위를 저지를 수 있었던 자신감은 국회의원인 아버지가 존재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노엘이 현행범으로 체포됐음에도 불구속 수사를 받았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25일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은 "경찰은 장용준을 집으로 돌려보낼 것이 아니라 당장구속을 시켜야 한다. 구속되지 않는 것이야말로 '불공정 부모 찬스'"라며 "장 의원은 자식 문제를 책임지고 사퇴해야 할 것"이라고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논란이 들끓자 장제원 의원은 26일 연합뉴스를 통해 "아들 용준이는 성인으로서 자신의 잘못에 대해 어떤 처벌도 달게 받아야 할 것"이라고 재차 입장을 밝혔다. 그는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아들 문제에 대해 국회의원으로서 어떤 영향력도 결코 행사하지 않을 것"이라며 "사법 당국에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 제 아들의 잘못에 대해 어떤 고려도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처리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노엘은 또 한번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었다. 제가 받아야 하는 죗값은 모두 달게 받고 조금 더 성숙한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모든 팬 여러분들부터 시작해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많은 분들께도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글을 올렸다. 이후 게시글을 모두 삭제한채 SNS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OSEN DB, 노엘 인스타그램, 장제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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