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달린집3' 연기천재 조현철 "슬플 때 우는 연기는 가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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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철이 자신만의 연기 철학을 공개했다.
김희원은 "(조현철이) 연기도 개성있고, 대본 리딩할 때도 남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조현철은 이어 "전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보통 슬픈 연기를 할 때 우는 게 가짜같이 느껴진다. 보통 슬프면 울음을 참으려 한다. 화가 나도 참으려고 하지 소리를 막 지르지 않는다. 전 그런 걸 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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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된 tvN '바퀴달린 집3'은 예당평야가 발아래 펼쳐져 있는 전남 보성의 주월산을 배경으로 그려졌다. 이날 게스트로는 배우 천우희, 조현철이 등장해 웃음꽃을 피웠다.
성동일은 조현철을 향해 "너는 성격이 좀 특이하단 소리를 주변에서 안 듣냐"고 물었다. 김희원은 "(조현철이) 연기도 개성있고, 대본 리딩할 때도 남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조현철은 "전 잘 모르겠다. 맨날 하던대로 한다"며 쑥쓰러워 했다. 그는 최근 드라마 D.P로 주목받긴 했지만, 작품마다 새롭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뛰어난 연기를 보여준 12년차 배우. 조현철은 "저는 그냥 제가 하려는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말하려고 하고, 표현을 너무 과하게 하지 않는 연기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현철은 이어 "전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보통 슬픈 연기를 할 때 우는 게 가짜같이 느껴진다. 보통 슬프면 울음을 참으려 한다. 화가 나도 참으려고 하지 소리를 막 지르지 않는다. 전 그런 걸 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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