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에일리 "'히든싱어' 이후 삶 바뀌어, 살 뺐다는 오해 억울" [인터뷰]

윤혜영 입력 2018.12.21. 10:42

가수 에일리가 '히든싱어' 출연 후 마음가짐이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에일리는 당시 '히든싱어'에서 "저는 노래를 하는 가수인데 무대에 서려면 어쩔 수 없이 다이어트 해야 한다는 게 너무 슬펐다. 노래가 잘 안 나오는 걸 잘 알기 때문에 속상했고, 제 100%를 못 보여주는 느낌이어서 가장 우울했던 것 같다. 그래서 저는 신경 안 쓰기로 했다. 자기가 자신의 몸을 제일 사랑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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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 사진=YMC엔터테인먼트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에일리가 '히든싱어' 출연 후 마음가짐이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에일리는 최근 스포츠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형용사로 '도전적인'과 '활발한'을 꼽았다.

그는 "도전하는 걸 좋아한다. 새로운 시도나 뭘 배우는 걸 좋아한다. 또 원래 집에서 잘 안 나오는 스타일이었는데 요즘엔 활발하게 다니려고 한다. 맛있는 거 먹으러 일부러 찾아서 나가고. 최근엔 아이스하키 경기도 처음으로 보러 갔다. 아이스하키를 잘 모르는데 친구가 '표 생겼는데 갈래?' 묻는 거다. 평상시 같았으면 '집에서 쉴래' 했을 텐데 요즘에 에너지 넘치게 지내다 보니까 간다고 했다"고 밝혔다.

생활 패턴이 바뀐 계기가 있냐는 물음에 에일리는 지난 8월 방송된 JTBC '히든싱어 시즌5' 에일리 편을 언급했다. 그는 "'히든싱어'에 나가지 않았나. 거기서 한 말이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 제가 한 말에 제가 오히려 더 힘을 얻었던 것 같다"고 운을 뗐다.

'히든싱어' 에일리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에일리는 당시 '히든싱어'에서 "저는 노래를 하는 가수인데 무대에 서려면 어쩔 수 없이 다이어트 해야 한다는 게 너무 슬펐다. 노래가 잘 안 나오는 걸 잘 알기 때문에 속상했고, 제 100%를 못 보여주는 느낌이어서 가장 우울했던 것 같다. 그래서 저는 신경 안 쓰기로 했다. 자기가 자신의 몸을 제일 사랑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남의 시선) 신경 안 쓰면서 행복하게 하루하루 보내고 있다. 맨날 집에 있었는데 아무것도 안 하고 숨어있기엔 시간이 너무 아까운 거다. 당장 내가 내일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하루하루를 재밌게, 맛있는 거 다 먹고, 가고 싶은데 돌아다니면서 지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본 방송 보고 나서 그런 생각이 더 커졌다. 그러다 보니까 활동도 많아졌다. 살을 일부러 뺀 건 아닌데 평상시보다 더 많이 움직이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살이 빠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에일리는 "밥도 예전보다 더 많이 먹는다. 하루에 네 끼 먹는다"며 "모든 연예인들이 공감하실 거다. 바쁘다 보니까 하루에 한 끼 밖에 못 먹고 그 한 끼도 폭식하고 움직임도 많이 없다 보니까 살이 찌더라. 근데 매끼 건강하게 잘 챙겨 먹고 많이 돌아다니다 보니까 오히려 살이 빠졌다. 그런데 사람들은 '방송에서는 그렇게 얘기하더니 결국엔 뺐네' 안 좋게 보시더라. 좀 속상했다. 전 거짓말한 게 아닌데. 그게 아니라는 걸 꼭 얘기하고 싶었다. 제가 그때 말했던 그대로 신경 안 쓰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 스트레스 받는 것도 없고 너무 즐겁다"고 덧붙였다.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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