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 '뚱뚱한 여자는 자기관리 못 하는 것' 남자는 뚱뚱해도 괜찮다

한은수 2015. 8. 1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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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 '뚱뚱한 여자는 자기관리 못 하는 것' 남자는 뚱뚱해도 괜찮다

신동이 강시내와 결별했다는 소식으로 화제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신동의 뚱뚱한 여성 비하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신동의 발언은 과거 방송된 MBC 표준FM '신동, 김신영의 심심타파'에서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불거졌다.

신동은 "저는 살을 빼야 되면 빼라고 이야기 한다. 살 좀 빼, 자기관리를 못해"라고 이야기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말하면 상대방이 '지는~'이라고 하는데, 그러면 '난 남자고 넌 여자잖아'라고 말한다"고 덧붙였다.

신동의 이 같은 발언에 구은영 아나운서와 김신영은 "남자, 여자가 여기서 왜 나오냐? 여자는 날씬해야 되고 남자는…"이라며 반박했다.

신동은 이에 "그냥 하는 말이다. 솔직히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더 예뻤으면 좋겠고 더 멋있으면 좋겠다는 그런 것"이라고 해명했다.

인터넷팀 강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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