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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되나?" 권재관, ♥김경아 위해 억대 RC카 비움..김경아 '눈물'(신박한정리) [종합]

정안지 입력 2021. 04. 1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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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신박한 정리' 권재관이 아내 김경아를 위해 RC카를 과감하게 정리했다.

12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코미디언 권재관, 김경아 부부의 집이 공개됐다.

이날 박나래는 "오늘 컬렉터는 스케일이 어마어마하다. 차를 200대나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등장한 문제의 컬렉터는 권재관이었다.

김경아는 "RC방이 존재한다"면 "고물 덩어리가 방을 차지 하고 있다"며 한 숨을 내쉬었다. 이어 "결혼한 지 11년 됐다. 부부 사이에서 평행선이다"며 "투닥투닥지내는데 사실은 불만이었다"고 했다.

이에 먼저 RC카 방을 공개, 신애라는 "진짜 잘 모셔 있구나"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RC카 전용 맞춤장을 갖춘 RC카 방. 붙박이장까지 RC카가 점령한 상황이었다.

권재관은 "원래 차, 바퀴를 좋아한다. 어렸을 때 보니까 신나더라"며 "한번 애착이 가면 버리지 않는다. 계속 불어나기 시작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방송을 보면서 '줄여야 하는 부분이 있구나. 올바른 부분만은 아니구나' 생각을 했다"고 비움을 예고했다.

김경아는 "신혼시절에 RC카 판매점을 갔다. 작은 나사 하나가 23000원이더라"며 "그때 '이 결혼 잘못됐다'고 알게 됐다"며 소리를 높였다. 박나래는 "대충 억 소리 나겠다"고 했고, 권재관은 "그 정도는 한다"며 인정했다.

'리틀 권재관'이라 불리는 11살 아들 선율이의 취미는 피규어 모으기였다. 공간의 반을 차지하는 피규어 장 때문에 잠자리 독립용 침대 놓을 공간도 없는 상황. 선율이는 직접 진열의 기준을 설명한 뒤, "한 칸도 비울 수 없다"며 2개 인형을 건네 박나래를 당황하게 했다.

김경아는 "처음에는 걱정했다. 지금은 어리니까 봐주는데, 크면서 정도가 심해질까봐 걱정을 했는데 한편으로는 내가 인형의 집을 가져보지 못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어린시절에 못 사준 게 너무 미안해서 외할머니가 아들한테 너무 많이 사주신다"며 "올바른 교육은 아니지만, 나는 이런 취미를 가져 본 적이 없어서 우리 아들은 갖게 해주고 싶었다"고 눈물을 흘렸다.

딸 지율이 방의 골칫덩이인 문제적 공간인 수납장에는 RC카부터 캠핑용품, 캐리어 10개 등이 보관 중이었다. 김경아는 "드레스룸이다. 옷을 넣을 공간이 다 없어진 거다. 캐리어안에도 옷이 다 들어있다"고 했다. 결국 박나래는 "권재관 씨 이건 아닌 것 같다. RC카를 좀 비워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비움의 시간. 권재관은 한 숨을 내쉬며 RC카 정리를 시작했다. 이어 처치 곤란한 웨딩사진이 등장했다. 3년 연애 끝에 결혼한 개그맨 5호 커플. 이에 오작교인 박나래는 "권재관 씨가 밥을 진짜 많이 사줬다. 나는 밥을 얻어 먹고 싶어서 '가자'고 했는데, 재관 오빠의 마음을 눈치 챈 경아 언니는 '저 오빠 싫다. 차라리 내가 사줄게'라고 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권재관은 아내 김경아를 위해 약 140개의 RC카를 보냈다. 권재관은 "김경아 씨의 자리가 준비하면서 봤는데 없더라. 아내의 자리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면서 "잘하는 게 많다. 그림도 잘 그리고 글도 잘 쓰고"라고 했다. 이에 김경아는 "오빠가 진짜 RC카 좋아하는데"라며 고마움에 눈물을 흘렸다.

집 공개의 날. 큰 물건들로 활용도 제로였던 거실은 채광을 살린 새로운 거실로 재탄생했다. 벽에 선반을 추가해 만들어진 가족 서재 공간에 부부는 "너무 마음에 든다"며 미소를 지었다. 깔끔하게 변신한 주방, 문 조차 닫을 수 없었던 다용도실은 공간의 여유를 되찾았다.

문제의 RC카 방도 공개됐다. 앞서 김경아는 "붙박이장을 활용을 못하니까 너무 스트레스였다. 남편한테 어떤 의미인지 아니까, '이런 문제가지고도 1호가 되나'"라고 했다.

RC카 방은 부부의 작업실로 새롭게 탄생했다. 자기 자리가 생긴 것에 감동한 김경아는 눈물을 흘렸다. 김경아는 "내 공간이라는 것 자체를 이 방송을 촬영하면서 생각한거다"고 했다.

지율이 방은 선율이의 새로운 방으로 재탄생했다. 아빠의 진열장은 선율이를 위한 새 피규어 진열장으로 변신했다. 창고로 변해버렸던 곳은 드레스룸으로 제 모습을 찾았다.

새로워진 지율이의 방도 공개됐다. 처음으로 가져 본 나만의 침대와 그림 그리기 좋아하는 지율을 위한 탁자, 또한 밖으로 나와있던 지율의 옷들은 선율이가 쓰던 옷장에 수납을 완료했다. 일곱살 소녀에게 딱 어울리는 지율이만의 공간이었다. 자신의 방을 본 지율이는 "혼자 잘 수 있다"며 환호하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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