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마크, 정규앨범만 네 번째..NCT 드림으로도 신기록 행진 잇는다

정유진 기자 2021. 5. 4.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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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마크의 신기록 행진이 점쳐지고 있다.

NCT 멤버 마크가 최근 1년 동안 NCT 127, 슈퍼엠, NCT 2020에 이어 NCT 드림 활동까지 정규앨범만 네 번 발매, 각종 기록을 세우면서 파죽지세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약 1년간 네 번의 정규앨범을 발매한 마크가 NCT에서 핵심 멤버라는 사실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 기세를 이어 마크는 NCT 드림으로 또 한 번 대기록을 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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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T 드림 마크의 정규 1집 '맛' 티저 이미지. 제공ㅣ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NCT 마크의 신기록 행진이 점쳐지고 있다.

NCT 멤버 마크가 최근 1년 동안 NCT 127, 슈퍼엠, NCT 2020에 이어 NCT 드림 활동까지 정규앨범만 네 번 발매, 각종 기록을 세우면서 파죽지세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마크는 그룹 NCT 127, NCT 드림, NCT, 슈퍼엠에 속한 멤버로, 지난해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냈고,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특히 모든 그룹 활동에서 정규앨범을 발매해 눈길을 끈다. 정규앨범은 약 10여 곡의 수록곡이 실려, 짧은 시간 안에 완성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약 1년간 네 번의 정규앨범을 발매한 마크가 NCT에서 핵심 멤버라는 사실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마크가 속한 NCT 127은 지난해 3월 정규 2집 'NCT #127 네오존'을 발표, '영웅' 신드롬을 일으켰다. 국내 각종 음반, 음원 차트 1위는 물론, 음악방송 1위 등 가요계를 휩쓸었다. 특히 지난해 12월 기준, 음반 판매량 143만장 이상을 달성해 데뷔 최초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해외에서도 반응이 뜨거웠다. NCT 127의 정규 2집은 미국 '빌보드 200' 5위, '톱 아티스트 100 2위 등 총 9개의 빌보드 차트에서 톱5를 차지했다. 지난해 연말 결산 '빌보드 200'에서도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이름을 올렸고, '월드 앨범 아티스트' 2위, '소셜 50' 및 '월드 앨범' 3위 등 빌보드 8개 차트 톱20에 진입했다. 미국 타임지가 발표한 '2020 K팝을 대표하는 노래', 빌보드의 '2020 K팝 최고의 앨범 10'에도 선정되는 등 해외 각종 연말 결산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이어 마크는 지난해 10월 슈퍼엠으로도 대활약했다. 엑소, 샤이니, NCT, WayV가 뭉쳐 'SM 어벤져스'로 불리는 슈퍼엠은 첫 정규앨범 '슈퍼원'으로 '빌보드 200' 2위로 진입, 3주 연속 차트인을 했다. 2019년 데뷔 앨범으로는 아시아 가수 최초로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이다.

또 마크는 지난해 연말 NCT 모든 유닛과 함께 의기투합해 정규 2집 '레조넌스'를 발표했다. 정규 2집 '레조넌스'는 발매 후 일주일 만에 121만장의 판매고를 달성, NCT는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또 지난해 총 음반 판매량은 268만 920장을 돌파하면서,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빌보드 200' 톱10에 진입해 NCT를 향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 역시 NCT 정규 2집을 두고 "2020년 K팝의 가장 큰 히트작 중 하나"라며 "확장과 성장을 계속해 온 NCT가 2020년 K팝의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어낸 야심작, 정규 2집으로 NCT 체제를 어떻게 잘 활용하는지 증명했다"고 호평한 바 있다.

▲ NCT 127 정규 2집, 슈퍼엠 정규 1집, NCT 정규 2집(왼쪽부터) 마크 이미지. 제공ㅣSM엔터테인먼트

이 기세를 이어 마크는 NCT 드림으로 또 한 번 대기록을 쓸 전망이다. NCT 드림은 오는 5월 10일 첫 정규앨범 '맛'으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특히 마크는 만 20세가 되면 팀을 졸업하는 NCT 드림의 체제로, 2018년 9월 발매한 NCT 드림 미니 2집 '위고업'을 마지막으로 팀에서 졸업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기존 체제가 개편되면서, 이번 앨범 활동부터 다시 합류하게 됐다.

그럼 만큼, 약 2년 8개월 만에 일곱 멤버 '완전체'가 함께 하는 신보라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 2일까지 이번 정규 1집 선주문량이 107만 8843장을 달성해, 팬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케 했다. 덩달아 NCT 드림이 이번 앨범으로 자체 기록 경신과 밀리언셀러를 기록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NCT 드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앨범은 동명 타이틀곡을 비롯해 일곱 멤버의 환상적인 시너지를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분위기의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다"고 귀띔한 바 있다. 마크가 재합류한 NCT 드림이 이번 정규 1집으로 각종 차트를 휩쓸 수 있을지 글로벌 팬들의 기대가 크다.

▲ NCT 드림 첫 번째 정규앨범 '맛' 이미지. 제공ㅣ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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