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언니처럼 배우하고파"..'수지 닮은꼴' 송지아, 현재 꿈은 골프선수?[종합]

정유진 기자 입력 2019. 6. 2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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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잎선의 딸 송지아가 '수지 닮은 꼴'로 화제다.

이에 과거 송지아가 "수지언니처럼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발언한 것이 덩달아 주목받고 있는 상황.

그러나 최근 박잎선이 송지아의 꿈이 '골프선수'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랜선'이모·삼촌들이 무엇이 됐든 '지아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이로써 송지아가 과거 수지처럼 배우가 되고 싶다는 꿈을 접고, 골프에 꿈을 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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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지아의 '폭풍성장'이 화제다. 2013년 방송한 MBC '아빠! 어디가?' 방송화면 캡처(왼쪽), 출처l박잎선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박잎선의 딸 송지아가 '수지 닮은 꼴'로 화제다. 이에 과거 송지아가 "수지언니처럼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발언한 것이 덩달아 주목받고 있는 상황. 그러나 최근 박잎선이 송지아의 꿈이 '골프선수'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랜선'이모·삼촌들이 무엇이 됐든 '지아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박잎선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쁜이들"이라는 글과 함께 반가운 얼굴을 공개했다. 다름 아닌 그의 자녀 송지아-송지욱 남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매의 최근 근황이 담겨있다. 흰색 펀칭 블라우스를 입은 송지아와, 흰색 셔츠를 입은 송지욱은 나란히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 박잎선이 송지아(오른쪽)-송지욱 남매의 근황을 공개했다. 출처l박잎선 SNS

특히 송지아의 모습이 눈길을 끄는데, 박잎선과 닮은 이목구비가 뛰어난 미모를 자아내고 있다. 언뜻 가수 겸 배우 수지의 모습이 보이기도. 어린 시절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성숙한 송지아에 누리꾼들은 감탄을 보냈다. "수지 닮았다" "엄마랑 똑같네" 등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 MBC '섹션 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무엇보다 송지아는 과거 2013년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 "커서 뭐가 되고 싶냐"는 리포터 에릭남의 질문에 "수지 언니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며 "드라마를 찍고 싶다"고 말한바. 6년이 지난 현재, 수지처럼 성장한 지아의 모습에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 MBC '아빠! 어디가?' 방송화면 캡처

앞서 송지아는 지난 2013년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 얼굴을 알렸다. 당시 송지아의 나이 7세. 아빠 송종국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서 그런지 배려심도 강하지만 동시에 똑부러지게 할 말도 잘하는 야물딱진 성격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송지욱과 함께 tvN '둥지탈출'에 출연해 4년 만의 근황을 공개하기도. 이어 지난 4일 종영한 '애들 생각'에서는 10대 자문단으로 활약을 펼쳤다.

▲ 박잎선이 송지아의 축구 영상을 공개했다. 출처l박잎선 SNS

이밖에도 박잎선과 송종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종종 송지아의 사진을 게재하고는 했는데, 그때마다 몰라보게 성장하는 송지아의 모습은 늘 화제였다.

최근에는 송지아 송지욱 남매가 축구를 하는 영상으로 관심을 모았다. 송지아는 해당 영상에서 화려한 드리블과 슛으로 아빠 송종국의 운동신경을 꼭 빼다 닮은 유전자의 힘을 입증했다.

▲ 송종국이 송지아의 골프 치는 모습을 공개했다. 출처l송종국 SNS

해당 영상을 게재한 박잎선은 "오늘 긴 대화 끝에 지아는 골프를, 지욱이는 축구를 도전해보기로 했다"며 송지아의 장래 희망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송종국 역시 "우리 딸, 자세가 프로네"라며 송지아가 골프 하는 과정을 영상에 담아 공개하기도. 이로써 송지아가 과거 수지처럼 배우가 되고 싶다는 꿈을 접고, 골프에 꿈을 둔 것을 알 수 있다.

몰라보게 성장해 남다른 미모를 과시한 송지아가 '골프 꿈나무'로서 자신의 꿈을 어떻게 쟁취할지 '랜선' 이모·삼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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