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구 앵커, 예비신부 문지애 아나에 "좋은일 있나봐요?"

뉴스엔 입력 2011. 10. 29. 20:53 수정 2011. 10. 2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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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구 앵커가 문지애 아나운서에게 "좋은 일 있나봐요?"라고 말했다.

10월 29일 방송된 MBC '주말 뉴스데스크' 방송 말미 클로징 멘트에서 최일구 앵커와 문지애 아나운서는 함께 농담을 주고 받았다.

이날 CCTV에 대한 뉴스가 나왔는데 최일구 앵커는 "CCTV에 나쁜 일만 찍히는 것은 어감이 안좋아서 인 것 같다"면서 "하하TV로 바꾸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문지애 아나운서는 "호호TV는 어떠냐"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최일구 앵커는 "무슨 좋은 일 있나봐요?"라고 말했다.

문지애 아나운서는 같은 MBC 아나운서국에서 일했던 전종환 기자와 결혼계획을 밝혔다. 지난 4년간 몰래 사귀어 왔다고 밝힌 바 있다. 최일구 앵커가 이를 지적한 것으로 해석되면서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뉴스엔 박정현 기자]

박정현 기자 pch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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