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훈, 박규리에 막말논란 "녹화 끝나고 사과했다"

2009. 10. 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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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미혜 기자]FT아일랜드 최종훈이 '막말논란'에 대해 사과했다.최종훈은 지난 10월 17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 진행 박미선 이휘재 김구라)에서 '조각리더' '황홀남'이라는 별명에 대해 "팬 분들이 부르시고 내가 부르기도 한다"며 "가끔 거울을 보면서 '잘 생겼다' '조각이다'고 말을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휘재가 카라 '여신님' 박규리와 "비슷한 과다"고 비교하자 최종훈은 발끈하며 "저분은 좀 나대는 스타일이고 난 솔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왕자님 최종훈과 여신님 박규리는 "너무 예쁘세요" "귀족이죠"라고 서로를 칭찬하면서 천연덕스럽게 대화를 주고받았다.

방송이 나간 후 네티즌 사이에서 "말이 심했다"고 논란이 일자 최종훈은 지난 10월 18일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녹화 끝나고 그분한테 가서 사과했다"며 "컨셉이었는데 내가 너무했나? 이런 생각들 때문에…죄송합니다 하나의 욕도 관심이라 생각하겠습니다"고 해명글을 올렸다.

하지만 해명글에도 불구하고 네티즌 사이에서는 논란이 심화됐고, 현재 최종훈의 미니홈피는 메뉴 폴더가 모두 닫힌 상태다.

이미혜 macondo@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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