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거짓말' 표절 논란 딛고 '뮤뱅' 시청자선호도 1위 등극

2007. 10. 1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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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나영 기자]

'빅뱅 표절 논란 딛고 1위 등극!'

그룹 빅뱅이 19일 오후 생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진행 하하 이현지)에서 쟁쟁한 경쟁자 장윤정과 백지영을 누르고 시청자선호도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빅뱅의 '거짓말'은 1~20대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반면 30대는 백지영의 '사랑하나면 돼'를, 50대는 장윤정의 첫사랑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최근 '거짓말'이 온라인을 통해 표절 논란에 휩싸인 뒤 얻은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일부에서는 일본 뮤지션인 프리템포의 곡 '스카이 하이'의 도입부와 '거짓말'이 흡사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표절이 아닌 것이 확실한데 표절 운운하는 것이 이해가 되질 않는다"며

"의심의 여지도 없다. 표절이 아닌 상황에서 우리가 발끈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표절논란을 일축했다.

이에 앞서 빅뱅은 18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어워드'에서 '거짓말'로 'Song Of The Month'로 선정되며 2개월 연속 '이달의 노래'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가을 개편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는 빅뱅 외에도 남진 슈퍼주니어 메이비 배슬기 성시경 J-WALK 백지영 임정희 장윤정 빅뱅 원더걸스 이승기 등이 출연했다.

최나영 nyny80@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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