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YG 신인 걸그룹..'1순위'라던 장한나 없다 '확인'

엄동진 입력 2016. 5. 19. 11:47 수정 2016. 5. 1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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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엄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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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가 야심차게 준비하는 신인 걸그룹에 '1순위 후보'로 꼽히던 장한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YG엔터테인먼트에서 신인 걸그룹을 7월 론칭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곧 여러 매체와 팬들은 지금까지 공개됐던 YG 여자 연습생들을 토대로 신인 걸그룹 멤버들의 퍼즐 맞추기에 돌입했다. 그리고 그 첫번재 퍼즐은 YG 연습생 장한나로 좁혀졌다.
장한나는 SBS 'K팝스타' 출신으로 YG에 입사해 지누션의 '한번더 말해줘' 피처링에 참여하는 등 양현석 YG 대표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온 인물. 네티즌도 의심없이 장한나를 1순위 데뷔 후보로 점찍었다. 하지만 몇몇 뮤직비디오 스태프에게 확인한 결과 장한나의 출연은 리스트에 없었다.

YG 측 관계자는 "아직 비공개로 일이 진행 중이라, 정확한 멤버를 밝힐 수는 없다"면서도 "장한나는 최종 멤버가 아니다"라고 인정했다.

여러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YG에서 준비중인 신인 걸그룹은 국내 시장보다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한다. YG엔터 자체가 국내 보다 해외에서 더 강한 엔터고, 매출 역시 해외가 국내를 넘어선지 오래됐다. 갈수록 커지는 해외시장 규모에 발맞추기 위해서라도 신인 걸그룹은 해외 시장에 최적화된 멤버들로 구성할 것이란 예측이다.

한 관계자는 "빅뱅과 싸이는 두 말할 필요없고, 2NE1 역시 국내 걸그룹 중 월드투어를 진행한 소수의 그룹이다. 신인인 위너뿐 아니라 이제 데뷔 9개월차인 막내 그룹 아이콘 역시 국내와 일본 투어을 마치고 현재 아시아 투어를 연일 추가 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면서 "2NE1 이후 7년만에 발표하는 새로운 여자 그룹 역시 YG는 시작부터 글로벌 시장 활동 방향에 초점을 맞췄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소개했다.

일각에서는 YG 신인 걸그룹의 프로필을 두고, 멤버 전원이 영어와 일본어에 능하고, 현재는 중국어까지 소화중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 상황. YG가 글로벌 시장을 저격해 7년 만에 선보일 걸그룹에 가요계를 넘어선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엄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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