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MC 엔터테인먼트 "'프로듀스 101' 걸그룹, 오는 5월로 데뷔일 연기"

최하나 기자 2016. 3. 2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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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프로듀스 101'의 걸그룹 데뷔 일정이 변경됐다.

YMC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오후 티브이데일리에 케이블TV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의 걸그룹 데뷔 일정과 관련해서 "당초 계획인 다음 달 3일에서 오는 5월 중으로 데뷔일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방송이 종영된 후 곧바로 데뷔하려고 했으나, 11명의 멤버들이 함께 모여 연습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불가피하게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걸그룹의 데뷔곡에 대해서도 입장을 전했다. 앞서 '프로듀스 101'의 걸그룹은 마지막 생방송 무대에서 선보일 라이언 전 작곡의 '크러시'로 데뷔할 계획이었다. 이에 관계자는 "라이언 전의 곡은 Mnet과 상의 결과, 마지막 평가 무대에서만 사용하기로 했다. 이후 걸그룹은 새로운 곡으로 데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프로듀스 101'은 국내 대형 연예 기획사 뿐만 아니라 중소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연습생이 참여한 대형 걸그룹 육성 프로젝트로. 100% 시청자 투표로 데뷔 걸그룹 멤버를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1일 방송될 '프로듀스 101'에서는 생방송 문자 투표와 사전 온라인 투표를 합산한 결과로, 최종 걸그룹 멤버 11인이 확정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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