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결혼하자마자 일 놔버렸다. 절실함 사라져" 폭로('오늘도 삽질')

입력 2022. 5. 25.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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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핑클 출신 가수 이효리가 남편인 그룹 롤러코스터, 베란다 프로젝트 출신 가수 이상순이 자발적 백수가 됐다고 폭로했다.

이효리는 25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JTBC 유튜브채널 스튜디오 HOOK을 통해 공개된 '오늘도 삽질'에 출연했다.

이에 이효리는 이장원에게 "왜 여기 끌려 다니는 거냐?"고 물은 후 정재형에게도 "이거 오빠 유튜브 아니야?"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장원은 "처음부터 같이 하고 있는데, 재형이 형이 저를 원하지는 않는 걸로 알고 있다"고 솔직히 답했다.

이에 이효리는 정재형에게 "왜 데리고 다니는 거야? 말 할 사람 없어가지고 혼자 말하기 그래서?"라고 모함을 했다.

그러자 정재형은 "그렇지"라고 받아쳤고, 이장원은 울상을 지으며 "입에 풀칠하려고"라고 한 술 더 떠 웃음을 자아냈다.

정재형은 이어 "이장원이 배다해와 결혼한 다음에 진짜 일에 절실함이 생겼어"라고 알렸고, 이장원은 "그렇다. 삶의 태도가 달라졌지"라고 인정했다.

이를 들은 이효리는 "상순 오빠는 결혼하고 일이 없어졌잖아. 일에 절실함이 사라졌어. 어떻게 된 거야? 결혼하기 전에는 열심히 하더니 결혼 하자마자 놔버렸어 일을. 자기가 하고 싶은 것만 한데"라고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오늘도 삽질'은 연예계 대표 '식물집사' 순정마초 정재형, 예능계 브레인 '예능욕망남'이장원이 함께 도심 속에 방치된 공간을 게릴라 가드닝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JTBC 유튜브채널 스튜디오 HOOK '오늘도 삽질'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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