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정형돈 "쌍둥이 딸 엄하게 혼냈더니 날 무서워 해"[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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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이 쌍둥이 자녀를 훈육했던 일화를 밝혔다.
이에 9살 이란성 쌍둥이를 둔 정형돈은 "오늘은 내가 한 수 가르쳐줄 수 있을 것 같다"며 반가워했다.
쌍둥이들의 갈등을 지켜보던 정형돈은 "저도 둘째를 많이 혼낸 적 있었는데 '방에 들어가 있어, 부를 때까지 나오지마'라고 했다. 그걸 보면서 첫째도 아빠가 화나면 무섭다는 걸 느꼈다. 그 뒤로 아이들이 내가 화내면 무서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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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정형돈이 쌍둥이 자녀를 훈육했던 일화를 밝혔다.
11월 6일 방송된 채널A 육아 솔루션 ‘요즘 육아-금쪽 같은 내 새끼’에서는 원수가 된 딸 쌍둥이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5살 이란성 쌍둥이를 둔 부모가 등장했다. 이에 9살 이란성 쌍둥이를 둔 정형돈은 “오늘은 내가 한 수 가르쳐줄 수 있을 것 같다”며 반가워했다. 둘째는 언니를 이기고 싶은 경쟁심리가 커 사사건건 싸웠고 부모는 아이들을 통제하는 게 힘들어 애를 먹었다.
쌍둥이들의 갈등을 지켜보던 정형돈은 “저도 둘째를 많이 혼낸 적 있었는데 ‘방에 들어가 있어, 부를 때까지 나오지마’라고 했다. 그걸 보면서 첫째도 아빠가 화나면 무섭다는 걸 느꼈다. 그 뒤로 아이들이 내가 화내면 무서워한다”고 밝혔다. 장영란이 “오빠는 집에서 서열 1위구나?”라고 하자 정형돈은 “짱”이라고 자랑했다.
오은영은 “하면 안 되는 것을 분명하게 얘기한 점은 좋지만, 화와 무서움은 빼줘야 한다”고 지적하자 정형돈은 “그 뒤로는 무섭다고 느끼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털어놨다.(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 같은 내 새끼’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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