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선미, 박진영 미국병 피해 회상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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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미가 미국 진출 시절을 떠올렸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박진영과 선미 그리고 김형석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2008년 원더걸스 멤버로 미국에 진출했지만 기대만큼 성공하지 못했던 선미.
데프콘은 "팬들은 '미국병이 낳은 최악의 참사'라고 하더라"고 돌직구를 던졌고 박진영은 "하여튼 안 되면 욕먹는 것"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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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미가 미국 진출 시절을 떠올렸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박진영과 선미 그리고 김형석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2008년 원더걸스 멤버로 미국에 진출했지만 기대만큼 성공하지 못했던 선미. 그는 “당시 18살이었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다”며 “버스를 타고 미국을 돌아다니면서 공연 전에 셀프로 우리를 홍보하고 있으면 옆에서 PD님이 전단지를 열심히 돌렸다”고 회상했다.
박진영은 “모든 것이 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2008년 겨울 리먼 사태가 터지고 음반사들이 줄줄이 문을 닫았다”고 고백했다. 리먼 사태는 2008년 9월 15일 미국의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 파산에서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 박진영은 “돈과 시간을 쏟았고 2008년 가수 세 팀이 데뷔할 계획이었는데 (무산됐다)”며 “원더걸스는 그나마 해볼 수 있어서 독자적으로 해본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또 다른 피해자 지소울과 임정희를 거론했다.
데프콘은 “팬들은 ‘미국병이 낳은 최악의 참사’라고 하더라”고 돌직구를 던졌고 박진영은 “하여튼 안 되면 욕먹는 것”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선미는 “멤버들끼리 추억할 거리가 생겼다. 지금도 우리끼리 그때 이야기를 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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