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서지훈, 방탄소년단 된다.. 드라마 '푸른 하늘' 주연

김진석 2020. 8. 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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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훈

배우 서지훈이 방탄소년단의 세계관을 담은 드라마 '푸른 하늘'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4일 일간스포츠에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 초록뱀이 제작하는 드라마 '푸른 하늘'에 서지훈이 캐스팅됐다. 방탄소년단의 한 멤버를 연기하며 다른 주조연 캐스팅도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야기의 뼈대인 일곱명을 연기할 배우들은 모두 캐스팅 완료. 서지훈부터 신인까지 다양한 커리어의 배우들이 캐스팅됐다. 당초 이달 말 첫 촬영을 시작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 2단계 격상 등 다른 드라마·영화·예능 제작이 연기되면서 '푸른 하늘' 측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푸른 하늘'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학창 시절부터 데뷔 후까지를 그려낸다. 누군가의 아들이고 누군가의 형제인 멤버들의 모습과 학교에서 학생의 기억 등 픽션(Fiction)이 많이 가미된다. 배역 이름을 멤버들의 본명으로 하진 않으며 각자의 캐릭터에 새로운 이름을 사용, 실제 어떤 멤버와 매칭되는지 밝힐지는 아직 물음표다.

연출은 JTBC '궁중잔혹사 - 꽃들의 전쟁' '네 이웃의 아내' '유나의 거리' '사랑하는 은동아'를 공동 연출한 김재홍 PD가 맡는다. 극본은 '올드미스 다이어리' '청담동 살아요' '송곳' 등을 공동 집필한 김수진 작가가 쓴다.

내년 편성을 논의 중이며 TV를 포함 OTT(Over The Top) 플랫폼까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편성 논의 중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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