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인' 경수진, 윤시윤 감찰에 찌른 배후였다 '반전' [어제TV]

유경상 입력 2020. 7. 20.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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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과 경수진이 평행세계에서 악연으로 다시 만났다.

서도원은 원래세계 한서경 살인범과 평행세계 이진성 살인범이 동인 인물이라 보고 쫓기 시작했다.

평행세계에서 12년 전 살인사건은 미제로 끝나지 않았고, 한서경은 서도원이 제 부친을 죽인 살인범의 아들 임을 알고 있었던 것.

한서경의 말대로 평행세계 서도원과 한서경은 악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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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과 경수진이 평행세계에서 악연으로 다시 만났다.

7월 19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트레인’ 4회(극본 박가연/연출 류승진 이승훈)에서 한서경(경수진 분)은 서도원(윤시윤 분)을 살인범으로 의심했다.

서도원은 폐역 무경역에 도착한 유령열차를 타고 다른 세계에 닿았고, 그곳에서 죽은 한서경과 만났다. 서도원은 한서경 죽음에 막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던 상황. 다시 만난 한서경은 검사가 아닌 경찰이었고, 서도원에게 총을 겨눠 살인 용의자로 체포했다. 이어 서도원은 다른 세계의 자신이 마약 공급책이던 브로커 이진성 살해 혐의로 쫓기고 있음을 알았다.

한서경은 서도원이 마약 투약 혐의로 감찰을 받게 되자 이진성이 고발했다고 의심 이진성을 살해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서도원은 “마약을 하지 않았다. 살해 동기가 없다”며 마약 검사부터 받았고, 서도원이 마약을 하지 않았음이 드러나며 살해 혐의도 벗었다. 하지만 서도원은 다른 세계 자신의 집에서 마약투약에 쓰인 주사기를 발견했다.

서도원은 평행세계의 자신이 진짜 이진성을 살해했는지 의심했고, 두 세계에서 한결 같이 서도원의 친구인 이정민(신소율 분)에게 “나도 모르겠다. 밥 먹듯 비리를 저지르고 마약까지 손 댈 정도로 바닥이라면 사람을 죽일 수도 있는 걸까? 내가?”라고 의문을 드러냈다.

이에 이정민은 “정신 똑바로 안 차릴래? 이진성 네가 죽인 거 아니잖아. 나한테 그렇게 말했잖아. 네가 네 아버지 일로 얼마나 괴로워했는데. 지금까지 네가 어떻게 살았는데. 전화했었잖아. 나한테. 이진성이 죽던 날”이라며 이진성이 죽던 날 서도원이 전화로 “일이 너무 더럽게 얽혔어. 어떡하지? 난 아니야. 내가 안 죽였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서도원은 이정민의 말을 믿고 이진성 살해사건을 추적하기 시작했고, 곧 한서경이 죽던 날 평행세계 이진성이 가방에 든 시신을 보고 범인에게 살해됐다고 추리됐다. 한서경이 살해된 이유 역시 가방에 든 시신을 봤기 때문. 서도원은 원래세계 한서경 살인범과 평행세계 이진성 살인범이 동인 인물이라 보고 쫓기 시작했다.

또 서도원은 한서경에게 “그런 생각해 본 적 있냐. 어쩌면 어딘가에 우리 모두 다른 모습 다른 인연으로 살고 있는 세상에 있을지도 모른다. 지금은 모든 게 엉망인 것 안다. 내 이름은 서도원이다. 거기부터 다시 시작하자”고 말했지만 한서경은 “12년 전 무경역 주택살인사건, 살인자의 아들과 피해자의 딸. 거기가 우리 시작이죠”라고 일침 했다.

평행세계에서 12년 전 살인사건은 미제로 끝나지 않았고, 한서경은 서도원이 제 부친을 죽인 살인범의 아들 임을 알고 있었던 것. 이어 한서경이 선배에게 “죄송해요. 선배. 서경감이 투약한 걸 본 목격자가 있었다”고 사과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한서경이 서도원을 마약 투약 혐의로 감찰에 찌른 배후였음이 드러났다.

한서경의 말대로 평행세계 서도원과 한서경은 악연. 여기에 서도원은 부친 서재철(남문철 분)이 평행세계에서는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서재철이 정말 한서경 부친을 살해한 진범인지에도 궁금증이 실렸다. (사진=OCN ‘트레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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