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 완전체 무대서 눈물 왈칵 효연 끌어안은 막내 서현..'이게 데뷔 15주년 찐우정이지'[박준형의 ZZOOM]

박준형 2022. 8. 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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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서현이 눈물 보인 효연 향해 찐우정을 과시했다.

멤버들 중에서도 막내 서현은 효연에게 먼저 달려가 눈물을 닦아주고 포옹하며 그녀를 달랬다.

SM타운 라이브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예능서 눈물을 보이며 서로에 대한 진심을 전한 바 있었던 터라 이날 서현과 효연의 포옹은 더욱 감동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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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준형 기자] 막내 서현이 눈물 보인 효연 향해 찐우정을 과시했다.

소녀시대는 지난 2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 : 에스엠씨유 익스프레스 @휴먼 시티_수원’(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 @HUMAN CITY_SUWON)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데뷔 15주년을 기념한 5년 만의 완전체 활동으로 화제를 모은 소녀시대가 신곡 '포에버 원' 무대와 히트곡 '파티' 무대를 선사해 공연장의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정규 7집 타이틀곡 'FOREVER 1'(포에버 원) 무대 중간쯤부터 효연은 울먹이며 안무를 이어갔다. 무대를 끝난 엔딩 포즈에서도 멤버들 모두가 웃고 있었지만 효연 혼자 눈물을 보이고 있었다. 멤버들 중에서도 막내 서현은 효연에게 먼저 달려가 눈물을 닦아주고 포옹하며 그녀를 달랬다.

최근 방영된 JTBC 예능프로그램 '소시탐탐'에서 효연은 "막내라서 많은 게 조금 고생스러웠을 거야"라며 "그래서 너무 미안하고 앞으로 좀 더 고생하길 바랄게. 31년 동안 이렇게 예쁘고 바르게 자라줘서 고마워"라고 룸메이트 서현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서현은 효연에게 "막내로서 지금껏 힘든 적도 당연히 많이 있었는데 '그럴 수 있겠구나', '너가 대단하다', '나도 널 본받고 싶다'라고 말해주는 언니가 있어서 이겨낼 수 있었다. 언니 사랑해요"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SM타운 라이브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예능서 눈물을 보이며 서로에 대한 진심을 전한 바 있었던 터라 이날 서현과 효연의 포옹은 더욱 감동으로 다가왔다.

데뷔 15주년 맞은 소녀시대의 찐우정을 옅볼 수 있었던 순간이었다. / soul1014@osen.co.kr

(JTBC '소시탐탐'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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