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비비, 남친 립밤만 뺏어 바르는 대학동기에 "썅X이네"(마녀사냥)

2022. 8. 20.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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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비비가 사이다 발언을 했다.

19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 2022'에서 김이나는 "커뮤니티에 최근에 올라온 논쟁 거리다"라고 운을 뗐다.

김이나는 이어 "남자친구가 입술이 잘 터져서 립밤을 항상 챙겨 다니는데 남친이 립밤을 바르려고 꺼낼 때마다 여자 대학 동기가 꼭 남친한테 가서 '나도 립밤 좀~'하면서 꼭 제 남친 것을 뺏어 바른다. 그래서 제가 립밤을 들고 다녀봤는데 제가 바를 땐 빌려달란 말을 안 하더라고. 급기야 '내 거 써'하면서 줘보기도 했는데 '나는 ○○이 거가 더 좋더라'하면서 남친 걸 뺏어 쓰더라"라며 "이 립밤 사태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비비는 "아이 썅X이네"라고"라고 돌직구를 날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코드쿤스트는 "여우 끼가 있네"라고 말했고, 김이나와 비비는 "여우라는 말도 아깝지"라고 입을 모았다.

이에 코드쿤스트는 "그럼 이런 경우는 이 남자친구가 마음에 드는 거냐?"고 물었고, 김이나는 "오히려 여자친구가 타깃이다. 약오르라고. 그리고 남자친구한테 약간 마음도 있는거야"라는 견해를 밝혔다.

그러자 코드쿤스트는 "나 같으면 전용 립밤을 준비해놓을 것 같다. '줘~'하면 '이거 써'하고 그냥 줘버리는 거지"라는 의견을 공개했고, 김이나는 "또 잃어버리고 온다 이런 애들은. 그래서 치사하게... 립밤에다 핫소스 발라놓고 싶어. 이거 써 XX야"라고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한편, '마녀사냥 2022'는 날 것 그대로 현실 연애의 모든 것을 다루는 토크쇼다.

[사진 =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 2022'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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