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나X조유리X권은비, 아이즈원에서 '올라운더' 솔로로[SS연예프리즘]

정하은 2022. 8. 1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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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즈원 출신 최예나, 조유리, 권은비의 다채로운 활약이 빛나고 있다.

한 가요 관계자는 "세 아티스트 모두 그룹에서 보컬로 활약했던 멤버들인 만큼 솔로 활동을 통해 각자의 보컬 매력을 살림과 동시에 연기, 예능 등 새로운 시도로 '올라운더' 활약을 이어가고 잇다"며 "이들의 가장 큰 동력은 탄탄한 팬덤이다. 아이즈원이 짧게 활동하긴 했지만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워낙 큰 팬덤을 형성했던 만큼 열성적인 팬덤의 지지와 함께 대중성 있는 음원으로 새로운 팬층의 유입을 이끌고 있다"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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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그룹 아이즈원 출신 최예나, 조유리, 권은비의 다채로운 활약이 빛나고 있다.

지난해 4월 29일 공식적으로 활동 종료를 알린 걸그룹 아이즈원(IZ*ONE) 멤버들이 가수로 그리고 배우로서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그중에서도 장원영, 안유진이 아이브(IVE)로 미야와키 사쿠라, 김채원이 르세라핌(LE SSERAFIM)으로 각자의 걸그룹에서 재데뷔에 성공,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그룹이 아닌 당당히 홀로서기에 나선 최예나, 조유리, 권은비도 솔로 가수로서 자신의 색을 더함과 동시에 활동 영역을 넓히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최예나는 특유의 상큼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십분 살린 신곡들로 대중성까지 얻고 있다. 티빙 시리즈 ‘여고추리반’, 유튜브 ‘예나는 동물탐정’, ‘불꽃미남’, ‘피의 게임’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친근하고 귀여운 매력을 보여줬다. 지난 1월 첫 번째 미니앨범 ‘스마일리’로 벅스 실시간 차트 1위 및 멜론 최신 차트 1위, 음악방송 1위라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 지난 3일 미니 2집 ‘스마트폰’(SMARTPHONE)을 발매하고 솔로 데뷔 후 약 7개월 만에 돌아온 최예나는 긍정 에너지와 더불어 시원함을 더한 청량 서머송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음악색을 굳히고 있다. 음원 차트뿐만 아니라 음반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했다. 초동 판매량 11만장 이상을 기록하며 데뷔 앨범의 두 배 가까이 달하는 성장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10월 솔로로는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조유리는 데뷔 싱글 ‘글래시’(GLASSY)로 초동 7만5000만장을 기록하며 탄탄한 팬덤을 입증했다. 데뷔곡 ‘글래시’로 아이즈원의 메인보컬다운 탄탄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준 그는 지난 6월 첫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러브 쉿!’으로 더욱 성숙해진 보컬 실력을 입증했다. ‘올라운더’라는 수식어를 갖고 싶다는 조유리는 연기에도 도전하고 있다. 플레이리스트가 제작한 드라마 ‘미미쿠스’에서 인기 걸그룹의 센터이자 예고생 오로시로 열연 중이다. 첫 연기 도전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차세대 연기돌을 기대케 하고 있다.

아이즈원의 맏언니이자 리더였던 권은비는 지난해 8월 첫 번째 미니앨범 ‘오픈’(OPEN)으로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솔로 출사표를 던졌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이미 론칭한 걸그룹에 합류할지 이목을 모았으나, 타이틀곡 ‘도어’(Door)로 야심차게 솔로로 데뷔해 춤, 노래가 모두 뛰어난 올라운더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후 올해 4월에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컬러’(Color)로 권은비의 내면과 음악적 ‘컬러’를 다채롭고 풍성하게 보여주며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줘 호평을 얻었다. 오는 10~11월에 일본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하며 글로벌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한 가요 관계자는 “세 아티스트 모두 그룹에서 보컬로 활약했던 멤버들인 만큼 솔로 활동을 통해 각자의 보컬 매력을 살림과 동시에 연기, 예능 등 새로운 시도로 ‘올라운더’ 활약을 이어가고 잇다”며 “이들의 가장 큰 동력은 탄탄한 팬덤이다. 아이즈원이 짧게 활동하긴 했지만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워낙 큰 팬덤을 형성했던 만큼 열성적인 팬덤의 지지와 함께 대중성 있는 음원으로 새로운 팬층의 유입을 이끌고 있다”고 바라봤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DB, 울림엔터테인먼트, 웨이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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