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10살 연하 케빈오와 10월 결혼 "일정·장소 비공개"[공식]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공효진이 케빈오와 10월 결혼한다.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8월 1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공효진, 케빈오가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려 한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결혼식은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양가 친지들만 모시고 10월 비공개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비공개다.

소속사는 “인생의 소중한 첫발을 내디딜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공효진은 앞서 지난 4월 10살 연하 가수 케빈오와 열애를 인정했다. 공효진은 지난 3월 31일 열린 현빈, 손예진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결혼을 앞두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 일으켰다.

열애설 보도 당시 매니지먼트 숲 측은 "공효진과 케빈오가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며 연내 결혼설에 대해서는 "좋은 소식이 있으면 말씀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케빈오는 지난 2015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7'의 우승자로, JTBC '슈퍼밴드'에도 출연했다. 열애 인정 후 케빈오는 “멋진 사람을 만나 예쁜 연애를 하고 있어요. 당황스러우시겠지만 좋은 마음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랄게요. 늘 저를 믿어주시고 힘이 되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더 좋은 음악과 모습으로 곧 돌아오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하나 bliss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