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탈퇴' 지민, 꽃다발 받았나봐?..벌써 10주년이야?

2022. 8. 1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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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AOA 전 멤버 지민(본명 신지민·31)이 데뷔 10주년을 자축했다.

지민은 9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차량 안에서 찍은 사진인데 커다란 꽃다발을 품에 안은 채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지민이다. 지민의 표정에는 행복이 가득하다. 이후 공개한 사진은 케이크. 숫자 '10'을 가리키는 초가 꽂혀 있고 '지민's 10주년'이란 문구가 케이크 앞에 적혀 있다. 지민은 2012년 AOA로 연예계 데뷔했다. AOA는 2012년 7월 30일 데뷔 앨범을 내고 8월 9일 데뷔 무대를 갖고 정식 데뷔했다.

한편 AOA에서 탈퇴했던 지민은 2년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최근 알로말로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지민으로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인사를 드리게 됐다. 그동안 많은 생각들을 하였고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들을 가졌다"며 "지금도 조심스러운 마음이지만 한발 한발 나아가 보려고 한다. 앞으로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는 소감을 전한 바 있다.

특히 걸그룹 메인 래퍼 출신들의 보컬 대결을 그린 오디션 프로그램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 '두 번째 세계' 출연 사실이 밝혀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지민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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