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안나' 감독판, 영등위 심의완료→공개만 남았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2022. 8. 1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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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안나' 감독판의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를 마쳤다.

10일 오전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안나' 감독판 1화부터 8화가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결정됐다.

지난 5일 '안나' 감독판의 1화부터 4화까지가 등급 결정을 먼저 확정지었고, 이어 6화부터 8화까지가 8일 그리고 지난 9일 5화가 최종적으로 결정돼 모든 심의가 완료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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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쿠팡플레이 ‘안나’ 감독판의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를 마쳤다.

10일 오전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안나’ 감독판 1화부터 8화가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결정됐다.

지난 5일 ‘안나’ 감독판의 1화부터 4화까지가 등급 결정을 먼저 확정지었고, 이어 6화부터 8화까지가 8일 그리고 지난 9일 5화가 최종적으로 결정돼 모든 심의가 완료된 것.

앞서 이주영 감독 법률대리인은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공개되어 있는 6부작 형태의 ‘안나’는 극본을 쓰고 연출을 맡은 이주영 감독을 배제한 채 쿠팡플레이가 일방적으로 편집한 것으로, 단순히 분량만 줄어든 것이 아니라 서사, 촬영, 편집, 내러티브의 의도 등이 모두 크게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쿠팡플레이는 “애초 제작 의도와 크게 달라 이 감독에게 수정 요청을 했지만 (이주영 감독이) 수개월간 거부했다”며 “제작사 컨텐츠랩의 동의를 얻어 계약상 권리에 의거해 원래의 제작 의도와 부합하도록 작품을 편집했다”고 반박했다.

쿠팡플레이는 “총 8부작의 ‘안나’ 감독판을 8월 중 공개할 예정이며, 영등위 심의가 완료되는 즉시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이제 공개만 남은 셈. ‘안나’ 감독판이 공개될 경우 양측 주장에 대한 의견이 다시 정립될 전망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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