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13일 하이브 日 보이그룹 오디션 특별 출연[공식]

방탄소년단, 빅히트 뮤직 제공

오디션 참가자들,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 ‘&AUDITION - The Howling -’(앤 오디션 - 더 하울링 -)에 출연한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8월 8일 오전 방탄소년단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13일 방송되는 오디션 프로그램 ‘&AUDITION - The Howling -’ 6화에 특별 출연한다"고 알렸다.

‘&AUDITION - The Howling -’은 매주 토요일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과 훌루 인 재팬(Hulu in Japan)에서 공개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하이브 레이블즈 플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본편 비하인드 콘텐츠 등도 공개된다. 매주 수요일에는 니혼TV를 통해 30분 분량의 오디션 응원 프로그램 ‘&AUDITION -LIVE-’가 방영된다.

6화는 파이널 라운드를 건 마지막 기회, 4라운드 ‘BTS 미션’으로 진행된다. 선 공개된 예고편에는 긴급 공지에 데뷔조, 연습생을 가리지 않고 아비규환 된 모습이 담겼다.

지난 6일 공개된 5화에서는 그룹 세븐틴의 노래로 새롭게 안무를 창작하는 3라운드 ‘세븐틴 레전더리’ 미션 무대가 펼쳐졌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앤 오디션- 더 하울링’ 시그널송 'The Final Countdown'은 일본 스포티파이 ‘데일리 바이럴 송즈’ 차트에서 8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데뷔 전 아티스트가 8일 연속 차트 정상을 차지한 이례적인 쾌거는 일본 현지의 뜨거운 열기를 증명했다.

5화에서 리더 후우마(FUMA)가 이끈 ‘C Riders’ 팀은 세븐틴의 ‘Call Call Call!’ 무대를 선보였다. 중간 평가에서는 전원 실수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후우마의 리더십 아래 팀원들은 빠르게 성장했다. 본 무대에서는 완벽한 팀 밸런스와 파워풀한 에너지를 보여주며 프로듀서들의 호평을 받았다.

가쿠(GAKU)가 리더를 맡은 ‘Full Count’ 팀은 세븐틴의 ‘HOME;RUN’을 준비했다. 중간 평가에서 연습생 자체 투표 1위에 등극해 ‘무대 연출권’를 획득, 소품과 무대 효과까지 직접 준비하며 창작 열정을 드러냈다. 프로듀서 피독은 안정적인 라이브와 보컬합에 감탄했지만, 퍼포먼스 디렉터 손성득은 콘셉트와 곡의 결합도에 대한 의문을 던졌다. 무대를 마친 후 조(JO)는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지 못한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다.

마지막으로 하야테(HAYATE)의 ‘왕왕’ 팀이 세븐틴의 ‘어쩌나’ 무대로 귀여운 매력을 보여줬다. 프로듀서들은 데뷔조 케이(K)를 향해 ‘콘셉트 장인’이라고 극찬하면서도 보컬에 있어서는 엄격한 평가를 덧붙여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전개가 펼쳐졌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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