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WSG워너비 가야G '그그그', 2주 연속 1위..출연 없이도 통했다 [종합]

[OSEN=연휘선 기자] ‘쇼! 음악중심’에서 WSG워너비 가야G가 '그그그'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 중심(약칭 음중)’에서는 NCT 정우, 아이즈원 출신 김민주, 스트레이 키즈 리노의 진행 아래 WSG워너비 유닛 가야G의 '그그그'가 8월 첫째 주 1위로 올랐다.

이날 1위 후보로는 트와이스 나연의 솔로곡 ‘팝(POP!)’, WSG워너비 가야G ‘그그그(그때 그 순간 그 대로)’, WSG워너비 4파이어(4FIRE) ‘보고싶었어’가 올랐다. 

특히 WSG워너비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걸그룹으로, 지난 주 '음중' 스페셜 출연으로 '그그그'가 1위를 가져가 화제를 모았던 바. 이날 방송에서는 WSG워너비 가야G가 출연 없이도 '그그그'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감동을 더했다. 

더불어 이날 '음중'에서는 스테이씨가 신곡 ‘뷰티풀 몬스터’로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티풀 몬스터’는 사랑의 행복에 숨은 두려움을 스테이씨의 폭발적인 보컬로 담아낸 곡이다. 폭발력 있는 에너지와 극적인 곡 분위기가 어우러진 댄스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그러나 이날 ‘음중’에서 스테이씨는 어쿠스틱 버전의 ‘뷰티풀 몬스터’를 선보였다. 챌린지 열풍을 이끌고 있는 스테이씨의 평소 행보와 다른 이색적인 무대가 스테이씨 보컬의 매력을 보여줬다. 

아이즈원 출신 예나는 두 번째 미니앨범 ‘스마트폰’으로 컴백하며 ‘위드 오어 위드아웃(With or Withour)’과 타이틀 곡 ‘스마트폰’으로 연달아 무대를 꾸몄다. 예나 특유의 귀여운 매력을 살린 락시크 분위기의 수록곡 무대와 현실적인 메시지를 살린 발랄한 타이틀 곡이 연이어 팬들의 함성을 자아냈다. 

에이티즈는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와 군무의 ‘게릴라’로 무대를 흔들었다. 절도 있는 안무가 소위 ‘K팝 기강을 잡을’ 듯한 기세로 에이티즈의 박력을 보여줬다. 

카라 출신의 니콜은 솔로곡 ‘유에프오(YOU.F.O)’로 무대를 꾸몄다. 카라 전성기 시절과 비교해도 손색 없는 니콜의 퍼포먼스와 가창력, 비주얼이 카라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이 밖에도 이날 ‘음중’에서는 에이티즈, 최예나, 티오원, 유나이트, 퍼플키스, ATBO, 첫사랑, 니콜, 헤즈, MC.MINZY with 은지(브레이브걸스), MCND, 스테이씨, 블리처스, Xdinary Heroes, 아일리원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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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