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X박성훈, 연상연하 커플 6년 열애 종지부[종합]

박아름 2022. 8. 5. 14: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류현경 박성훈이 6년 열애 종지부를 찍었다.

배우 류현경, 박성훈 소속사 양 측은 8월 5일 뉴스엔에 "두 사람이 결별했다"며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 두 배우에게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결별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하지만 류현경이 최근 SNS 아이디를 바꾸면서 두 사람의 결별설 제기됐고, 이는 사실로 드러나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류현경 박성훈이 6년 열애 종지부를 찍었다.

배우 류현경, 박성훈 소속사 양 측은 8월 5일 뉴스엔에 "두 사람이 결별했다"며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 두 배우에게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결별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결별 사유나 결별 시기 등은 배우의 사생활인 탓에 밝히지 않았다.

2살 연상 연하 커플인 류현경, 박성훈은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던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이었다. 지난 2016년 연극 '올모스트메인'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대학로 일대에서 손을 잡고 공개 데이트를 하는 등 열애 사실이 대중에 공개되기 전부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리고 2017년 3월 "지난해 연극 ‘올모스트메인’에 함께 출연하게 된 것을 계기로 좋은 동료로 인연을 이어오던 두 사람이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음을 확인했다. 아무쪼록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며 열애를 공식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로도 박성훈이 류현경 영화 촬영장에 간식차를 보내고 류현경이 이를 SNS를 통해 인증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 류현경은 2020년 2월 영화 '기도하는 남자' 관련 인터뷰에서 "의지가 많이 된다.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점이 좋다"며 박성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박성훈은 지난 2018년 개최된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받은 뒤 "늘 힘이 되어주는 류현경 배우 감사하다"며 류현경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공개 열애 중 반려견 이름을 따 서로를 '박스 아범' '박스 어멈'이라 부르며 애정을 과시해왔던 두 사람. 하지만 류현경이 최근 SNS 아이디를 바꾸면서 두 사람의 결별설 제기됐고, 이는 사실로 드러나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데뷔 전 연극 무대에서 활약했던 박성훈은 지난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해 '육룡이 나르샤' '질투의 화신' '조작' '흑기사' '리치맨' '하나뿐인 내편' '저스티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출사표' 등 다수의 드라마와 '전우치' '곤지암' '상류사회' '천문: 하늘에 묻는다' 등 영화에 출연했다. 특히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으로 스타덤에 오른 뒤 주연배우로 발돋움했다. 현재 넷플릭스 '더 글로리' 공개를 앞두고 있다.

류현경은 지난 1996년 SBS 드라마 '곰탐'으로 데뷔한 뒤 '당신 때문에' '단팥빵' '김약국의 딸들' '일단 뛰어' '떼루아' '심야병원' '맛있는 인생' '내일을 향해 뛰어라' '마스터-국수의 신' '20세기 소년소녀' '죽어도 좋아' '닥터탐정' '1등 당첨금 찾아가세요' 등 드라마와 '진실게임' '비천무' '조폭 마누라2: 돌아온 전설' '동해물과 백두산이' '신기전' '방자전' '시라노: 연애조작단' '쩨쩨한 로맨스' '방자전' '마마' '전국노래자랑' '제보자' '나의 절친 악당들' '오피스'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 '아이' '장르만 로맨스' 등 영화에 출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올 하반기엔 SBS 새 드라마 '트롤리', '치얼업'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