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부터 갈등..서로 말도 안해" 빅토리아 베컴, 며느리와 냉전 돌입[해외이슈]

2022. 8. 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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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47)의 아내 빅토리아 베컴(48)이 장남 브루클린 베컴(23)과 결혼한 며느리 니콜라 펠츠(27)와 냉전을 벌이고 있다.

페이지식스는 4일(현지시간) “브루클린 베컴과 니콜라 펠츠는 지난 4월에 결혼했지만, 며느리는 결혼전부터 시어머니와 문제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들은 서로를 참을 수 없고 말을 하지 않는다. 가족과 가까운 소식통은 결혼식 준비는 끔찍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매디슨 스퀘어 가든의 비상임 이사장인 뉴욕 억만장자 넬슨 펠츠의 딸인 펠츠는 빅토리아가 시어머니가 되는 것을 원치 않았고 빅토리아에게 어떤 것도 알려주지 않았다"고 전했다.

브루클린 베컴은 데이비드 베컴과 영국 그룹 '스파이스 걸스' 출신 빅토리아 베컴의 장남이다. 니콜라 펠츠는 2006년 영화 '내 생애 가장 징글징글한 크리스마스'로 데뷔했다. 영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드라마 '베이츠 모텔'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그는 트라이언펀드매니지먼트 회장 넬슨 펠츠의 막내딸이다. 미국 매체 포브스에 따르면, 넬슨 펠츠의 재산은 약 2조원으로 알려졌다.

[사진 = 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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