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소녀시대 앞으로 15년 더?"..'소시탐탐' 축하 영상(종합)

박하나 기자 2022. 8. 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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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데뷔 15주년을 맞은 소녀시대를 위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2일 오후에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소시탐탐'에서는 소녀시대 최고의 룸메이트가 공개됐다.

한편, JTBC '소시탐탐'은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탐'나는 매력을 지닌 그룹 소녀시대(태연, 써니, 티파니 영, 효연, 유리, 수영, 윤아, 서현)가 다채로운 예능 세계를 '탐'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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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탐탐' 2일 방송
JTBC '소시탐탐'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데뷔 15주년을 맞은 소녀시대를 위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2일 오후에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소시탐탐'에서는 소녀시대 최고의 룸메이트가 공개됐다.

지난주, 경산이에 이어 연습생 때부터 함께한 숙소 이모의 편지와 참치김밥이 도착해 반가움을 더하며 눈물바다가 되었다. 현재까지도 효연, 태연, 유리가 숙소 이모의 밥을 먹는 것으로 전해져 다른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제2의 엄마' 같은 숙소 이모 표 김밥 맞히기에 전원이 성공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소녀시대는 룸메이트가 끓인 라면 맞히기에 도전했다. 수영, 효연, 써니, 태연이 자신만의 요리법으로 라면을 끓인 가운데, 나머지 멤버들이 태연의 라면을 기피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태연의 룸메이트 티파니가 모두가 기피한 라면의 주인공이 태연이라는 사실을 알고 "요란의 끝을 보여줬다"라며 충격에 휩싸였다. 결국 태연과 티파니 단독 꼴등의 굴욕을 맞봤다.

제작진은 목소리를 듣고 '진짜 지인 찾기' 미션을 히든 미션으로 준비했지만, 성대모사 장인들이 모두 성대모사에 실패했다며 소녀시대의 공통 지인의 축하 메시지를 공개했다. 소녀시대의 지인은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수만은 "15주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좋은 아티스트가 되려면 항상 배려하고 항상 겸손하고 항상 사랑해라, 무대에서는 꼭 즐겨야 해, 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그 자체를 감사해라"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어 이수만은 "15년 동안 잘했어요, 앞으로 15년 더?"라고 물었고, 이수만의 말에 소녀시대는 "콜! 15년 더 가자!"를 외치며 훈훈함을 안겼다. 콜 가자

수영이 '다시 만난 세계' 데뷔 무대 전, 이수만이 건넨 조언을 회상하며 감회에 젖었고, "다시 모일 수 있게 해주신 거 감사드리고 천년만년 건강하세요"라며 소녀시대와 함께 고마움을 전했다. 더불어 소녀시대는 획득한 상금을 모두 기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소녀시대는 최고의 룸메이트 찾기 외에도 '잘 보이는 라디오'를 함께 진행하며 팬클럽 소원의 사연을 전하는 등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JTBC '소시탐탐'은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탐'나는 매력을 지닌 그룹 소녀시대(태연, 써니, 티파니 영, 효연, 유리, 수영, 윤아, 서현)가 다채로운 예능 세계를 '탐'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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