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윰세2' 송재정 작가 "김고은 최고, 유미를 추앙한다" [인터뷰 맛보기]

황서연 기자 2022. 7. 2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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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 시즌2' 송재정 작가가 주연 배우 김고은에게 애정과 감사를 전했다.

또한 송 작가는 "시즌1에서는 웹툰의 내용을 얼마나 정확히 드라마로 옮기는 지가 관건이었다면, 시즌2에서는 약간의 변주를 주려 했다. 시즌1 로맨틱코미디였다면 시즌2는 멜로에 가깝다는 생각으로 작업을 했다"라며 "김고은이 연기한 유미, 안보현이 연기한 구웅의 카페 이별신을 보며 나도 눈물을 흘렸다. 내가 이렇게 절절하게 대본을 썼었나 싶더라"라며 배우들의 연기를 극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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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 송재정 크리에이터, 김경란 작가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유미의 세포들 시즌2' 송재정 작가가 주연 배우 김고은에게 애정과 감사를 전했다.

28일 티빙 웹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시즌2' 제작진 이상엽 감독, 송재정 작가, 김경란 작가의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 드라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해 최근 시즌2가 인기리에 종영했다.

'유미의 세포들'의 크리에이터이자 작가로 활약한 송재정은 이날 주인공 유미 역을 맡은 김고은의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주연상 수상을 축하했다.

송 작가는 "마치 작품상을 받은 것처럼 기쁘더라. 배우가 상을 받은 것이 이렇게 기쁜 것은 처음이었다"라며 "김고은이 촬영을 하면서 고생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보상을 받아 기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당시 김고은에게 뭐라고 했는지 휴대전화를 찾아봤는데, 시상식이 끝난 후 '유미를 추앙한다'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었다"라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송 작가는 "시즌1에서는 웹툰의 내용을 얼마나 정확히 드라마로 옮기는 지가 관건이었다면, 시즌2에서는 약간의 변주를 주려 했다. 시즌1 로맨틱코미디였다면 시즌2는 멜로에 가깝다는 생각으로 작업을 했다"라며 "김고은이 연기한 유미, 안보현이 연기한 구웅의 카페 이별신을 보며 나도 눈물을 흘렸다. 내가 이렇게 절절하게 대본을 썼었나 싶더라"라며 배우들의 연기를 극찬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티빙]

유미의 세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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