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출신 이진솔, 스토리앤플러스行..본격 솔로 행보

이진솔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할 것"

에이프릴 출신 이진솔이 스토리앤플러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스토리앤플러스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진솔이 새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선다.

소속사 스토리앤플러스는 28일 "이진솔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음악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공식 SNS를 통해 이진솔의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사진 속 이진솔은 웨이브 머리를 길게 늘어뜨리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청초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진솔 또한 소속사를 통해 "좋은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니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5년 걸그룹 에이프릴로 데뷔한 이진솔은 당시 만 13세의 나이로 화제를 모았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팀 내 리드보컬로서 안정적인 실력을 뽐낸 그는 '예쁜게 죄' '봄의 나라 이야기' 등 여러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또한 EBS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12대 하니로 발탁돼 밝은 에너지를 전하는가 하면, 웹드라마를 통해 연기에도 나서며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왔다. 이 가운데 새 소속사와 함께 본격 솔로 활동을 예고한 이진솔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진솔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스토리앤플러스에는 배우 김상우 이정원 정이헌, 가수 한서인 이주천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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