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헬로베이비' 아기 조경산 15년만 재회 '눈물바다' (소시탐탐)[어제TV]

유경상 2022. 7. 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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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가 폭풍성장한 아기 경산이와 재회에 눈물을 쏟았다.

7월 26일 방송된 JTBC '소시탐탐'에서 소녀시대는 과거 예능 '헬로베이비'에서 함께 한 아기 조경산을 찾는 미션을 받았다.

특별한 손님의 정체는 소녀시대와 예능 '헬로베이비'를 함께 했던 아기 경산이.

소녀시대는 "경산이야? 눈물 날 것 같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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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가 폭풍성장한 아기 경산이와 재회에 눈물을 쏟았다.

7월 26일 방송된 JTBC ‘소시탐탐’에서 소녀시대는 과거 예능 ‘헬로베이비’에서 함께 한 아기 조경산을 찾는 미션을 받았다.

이날 소녀시대 완전체는 데빌을 찾는 미션을 수행한 뒤에 15년 전 숙소 생활로 돌아갔다. 데빌의 정체는 유리였고 눈치 없기로 소문난 효연이 유리에게 의심을 품고 정체를 밝히며 뜻밖 활약했다. 유리는 “효연에게 잡힐 줄 몰랐다”고 탄식했다. 숙소에서는 태연 티파니, 수영 윤아, 유리 써니, 효연 서현이 룸메이트가 됐다.

룸메이트들은 특별한 손님을 위해 수제버거를 만드는 미션을 받았고 유리는 개인 칼 세트까지 동원하며 요리 실력을 뽐냈다. 가장 먼저 완성한 팀은 태연 티파니. 수영 윤아 팀과 유리 써니 팀은 양파를 볶아 캐러멜라이징하며 공을 들였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소녀시대 수제버거가 완성된 가운데 특별한 손님의 정체가 공개됐다.

특별한 손님의 정체는 소녀시대와 예능 ‘헬로베이비’를 함께 했던 아기 경산이. 소녀시대는 “경산이야? 눈물 날 것 같다”고 감탄했다. 과거 경산이는 소녀시대의 사랑 속에서 첫 걸음마를 뗐던 상황. 티파니는 “우리보다 키가 크다. 대박사건. 우리가 다 20살 되는 해였다”고 감격했다. 경산이가 가져온 사진을 본 소녀시대 멤버들은 하나둘 눈물을 쏟아 눈물바다를 만들었다.

유리는 “건강하게 잘 자라줘서 고맙고. 15년 지나 다시 만난 게 너무 의미가 있다”고 말했고 태연은 “인기 많겠다. SM에서 캐스팅해도 될까?”라고 질문했다. 써니는 “여자친구 있냐”고 물었고 경산이가 “네”라고 답하자 소녀시대 모두가 흥분했다.

하지만 다음 순간 초인종이 울리고 또 “경산이”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등장했다. 알고보니 진짜 경산이를 찾아야 하는 게임. 윤아는 “눈물 괜히 흘렸다”며 후회했고 티파니는 “두 번째 경산이도 눈물로 맞이해주자”고 제안했다. 이어 세 번째 경산이까지 등장하며 세 명의 경산이 후보 중에서 진짜 경산이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

수영은 3경산에게 “자라면서 쌍꺼풀이 없어졌냐”며 “3경산은 경산이가 아닌데 귀엽다”고 일찌감치 결론을 내렸다. 1경산과 2경산으로 경산이 후보가 좁혀진 가운데 고민하던 소녀시대는 전원 2경산이를 고르며 정답을 맞혔다. 3경산이 정체는 아역배우. 1경산이는 ‘헬로베이비’ 샤이니 편에 함께했던 정유근이었다.

샤이니와 똑 닮은 정유근 역시 아역배우로 활동하고 있다고. 조경산은 “평범하게 컸다”고 근황을 알렸다. 소녀시대는 샤이니 민호와 영상통화 정유근을 보여줬고 민호는 유근이를 한 번에 알아보고 반색해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JTBC ‘소시탐탐’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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