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상 호소했던 설현, 알고보니 '이석증'

이선명 기자 2022. 7. 2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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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상을 호소했던 AOA 멤버 설현이 자신의 병명이 이석증이었다고 직접 밝혔다. 인스타그램 캡처



건강 이상을 호소했던 AOA 멤버 설현이 이석증이 병명이었음을 밝혔다.

설현은 26일 인스타그램에 “저는 이석증이었다. 저와 같은 증상을 겪으신 분들은 이비인후과를 가보시길”이라고 적었다.

앞서 설현은 건강이상을 호소한 적이 있다. 그는 25일 “눈앞에 보이는 현실이 와이파이가 끊긴 영상통화 화면처럼 끊켜 보이는 현상이 뭔지 아시는 분 계시냐”라고 질문했다.

설현의 이와 같은 호소로 그의 건강을 걱정하는 팬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서울 아산병원에 따르면 이석증은 귓속 깊은 곳의 반고리관이라는 구조물 내부에 이석이라는 물질이 흘러 발생한다. 이석이 원래 위치에서 떨어져 나오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어지럼 현상이 있다. 증상이 심각할 경우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지장을 끼친다.

이석증은 치료를 하지 않아도 수주 이내 증상이 호전 경우가 있고, 심할 경우 이석 치환술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재발의 위험이 높아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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