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건강 이상 신호? "눈 앞이 끊긴 영상처럼 보여"

[뉴스엔 나혜인 기자]

가수 겸 배우 설현이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

설현은 7월 25일 자신의 SNS에 "눈 앞에 보이는 현실이 와이파이가 끊긴 영상통화 화면처럼 보이는 현상 뭔지 아시는 분?"이라는 글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설현의 질문에 한 팬이 "밥 잘 챙겨 먹고 있나요? 공복에 그런 현상 있다고 들었다"고 하자 설현은 모든 접시를 깨끗하게 비운 한식 한 상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다른 팬이 "수면부족"이라고 답하자 "잠 잘자면 낫나요?"라고 되물었다. 또 다른 팬은 "저도 가끔 그러는데 피곤해서 그렇다. 하루이틀 잘 쉬면 원래대로 돌아와요"라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비문증, 기립성 저혈압 등의 대답을 내놓은 팬들도 있었다.

이후 설현은 영화 '비상선언' VIP 시사회 참석, 운동 일상 공유 등 건강에 큰 무리는 없음을 보여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설현은 2012년 걸그룹 AOA로 데뷔해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이다. 최근 이광수, 진희경과 함께 tvN '살인자의 쇼핑목록'에 출연했다.

(사진=설현 SNS)

뉴스엔 나혜인 itsys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