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화제성 1위, 드라마 기록 모두 경신 "비교대상 없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드라마 기록을 경신했다.

7월 26일 공개된 7월 3주차 굿데이터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순위 발표 결과에 따르면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4주 연속 1위에 올랐다. 화제성을 구성하는 4가지 요소인 뉴스, VON(Voice of net), SNS, 동영상 전부문에서는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강태오, 진경, 박은빈, 주종혁 순으로 1위부터 4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방송 후 3주 연속 자체 기록을 갱신 중인 ‘우영우’가 기록한 166,480점은 역대 단일 주차 화제성 점수로는 최고 기록이다. 기존 최고 기록인 16년도 2주차에 ‘응답하라 1988’이 기록한 140,418점을 방송 3주 만에 뛰어 넘은 것이다.

굿데이터 측은 “더 이상 드라마 가운데에서는 비교 대상이 없다며 비드라마 부문 최고 기록을 가지고 있는 ‘미스터트롯’의 180,231점까지 넘어서느냐가 관전 포인트다”라고 전했다.

2위부터 7위까지는 지난 주와 순위 변동 없이 tvN의 ‘환혼’, SBS ‘왜 오수재인가’, KBS 2TV ‘황금 가면’, tvN ‘이브’, KBS 2TV ‘징크스의 연인’과 ‘미남당’ 순으로 나타났다. 8위부터 10위는 전주 대비 한 계단씩 오른 KBS 2TV ‘현재는 아름다워’, KBS 1TV ’으라차차 내 인생’ 그리고 MBC ‘닥터로이어’가 차지했다.

한국방송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2년 7월 15일 발표한 굿데이터 TV화제성 드라마 순위는 2022년 7월 18일부터 2022년 7월 24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예정인 드라마 25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이다. (사진=굿데이터코퍼레이션)

뉴스엔 이민지 o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