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눈 건강 이상 호소.."앞이 와이파이 끊긴 화면처럼 보여"

/사진=설현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겸 배우 설현이 눈 건강 이상을 호소하며 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설현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눈앞에 보이는 현실이 와이파이가 끊긴 영상통화 화면처럼 보이는 현상이 뭔지 아시는 분?"이라고 적었다.

이에 한 팬은 "밥 잘 챙겨 먹고 있나요? 공복에 그런 현상이 있다고 들은 것 같다"고 답했고, 설현은 갓 식사를 마친 사진을 올리며 밥은 잘 먹는 중이란 뜻을 내비쳤다.

이를 본 다른 팬들은 수면 부족, 비문증, 기립성 저혈압 등을 언급하며 설현의 눈 상태를 걱정했다. 그러던 중 한 팬이 "저도 가끔 그러는데 피곤해서 그렇다"며 "하루이틀 잘 쉬면 원래대로 돌아와요"라고 전했다.

설현은 "(피곤해서 그런 게) 맞는 것 같다. 감사합니다"라고 답하며 자신을 걱정해 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설현은 2012년 걸그룹 'AOA'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설현은 지난해 '낮과 밤'으로 시청자들과 만났으며,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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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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