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마타하리' 윤소호, 구조물 넘어져 추락..EMK "재발 방지 노력"

김현정 기자 2022. 7. 2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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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타하리' 공연 중 무대 장치가 쓰러져 배우가 넘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날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진행한 뮤지컬 '마타하리' 공연 중 구조물이 넘어져 윤소호를 비롯한 두 배우가 오케스트라석까지 추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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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마타하리' 공연 중 무대 장치가 쓰러져 배우가 넘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22일 EMK뮤지컬컴퍼니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배우의 의사를 직후에 확인했다. 현장에 역할을 대체할 배우가 있었지만 (윤소호) 배우가 괜찮다고 밝혔고 공연을 진행할 의지를 보였다. 제작사도 배우의 의지를 존중해 공연을 이어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진행한 뮤지컬 '마타하리' 공연 중 구조물이 넘어져 윤소호를 비롯한 두 배우가 오케스트라석까지 추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트위터에는 "지금 마타하리에서 솧르망(윤소호+아르망) 위에 올라가 있는 구조물 넘어져서 소호 오피석(오케스트라 피트석)으로 떨어짐"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누리꾼은 "괜찮은 것 같은데 5분 뒤에 공연 재개한다고 한다. 오피석에서 허리 짚고 몇 초 동안 못 일어나서 너무 놀랐다. 재개해도 되는 건가. 이 구조물이 그냥 앞으로 엎어졌다. 앙상블분도 같이 떨어졌는데 솧(윤소호)가 완전 오피석으로 고꾸라진"이라고 전했다.

이후 "피에르 앙상블분 병원 가고 스윙으로 대체한다고 한다. 그런데 그 구조물을 또 올라가게 하네"라고 알렸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이다 젤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옥주현, 솔라가 마타하리 역을 맡고 있다.

윤소호는 김성식, 이홍기, 이창섭과 함께 아르망으로 분해 열연 중이다.

사진= EMK뮤지컬컴퍼니,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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