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母 권유로 운동 시작, 허리 좋아져 맹신하게 돼"(비밀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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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날 송은이와 김숙은 "운동을 정말 좋아하지만, 김종국 씨처럼 '맛있다'라고 할 정도는 아니다. 김종국 씨는 운동할 때 보면 정말 행복해 보이시던데 언제부터 운동이 맛있었는지"라고 묻는 질문을 받아, 김종국과 전화 연결로 직접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다.
김종국은 맨 처음 운동을 시작한 것은 20대 초반 터보 활동 시절이라며 "한참 활동하니까 살이 자꾸 빠지더라. 어머니가 웨이트를 해보라고 제안하셨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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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김종국이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7월 2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VIVO TV 비보티비'를 통해 팟캐스트 '비밀보장' 370회 편집본이 공개됐다.
이날 송은이와 김숙은 "운동을 정말 좋아하지만, 김종국 씨처럼 '맛있다'라고 할 정도는 아니다. 김종국 씨는 운동할 때 보면 정말 행복해 보이시던데 언제부터 운동이 맛있었는지"라고 묻는 질문을 받아, 김종국과 전화 연결로 직접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다.
김종국은 맨 처음 운동을 시작한 것은 20대 초반 터보 활동 시절이라며 "한참 활동하니까 살이 자꾸 빠지더라. 어머니가 웨이트를 해보라고 제안하셨다"라고 밝혔다. 허리 건강이 좋지 않았던 김종국은 웨이트를 하면 좋아진다는 말에 하다 보니 정말 상태가 호전되는 것을 느끼고, 그때부터 운동을 맹신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맛'은 못 느꼈지만, 그로부터 4~5년 후부터 '운동의 맛'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모 방송에서 운동할 때 '딸기맛'이 난다고 표현했던 김종국. 이해하지 못하고 의아해하는 송은이와 김숙에게 김종국은 딸기를 먹을 때 어떻냐고 물었다. 두 사람이 "너무 상큼하고 좋다. 기분 좋아진다", "달콤하고 맛있다"라고 하자, 김종국은 "그거다. 상큼하고 기분 좋아지는 그런 맛"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김종국의 말에 송은이와 김숙은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전혀 동의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뉴스엔DB, 유튜브 채널 '비보 티비'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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