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탈퇴' 강지영 "한계 온 것 같아" 울컥..재결합 '기대감' (스캉스)[종합]

하지원 기자 2022. 7. 19. 09: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캉스' 강지영이 카라 탈퇴 후 심경을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MBN과 ENA PLAY의 '호캉스 말고 스캉스(이하 '스캉스')' 8회에서는 경기도 가평 'C' 호텔 & 리조트에서의 1박 2일 여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예지원, 소유는 새로운 여행 메이트로 등장한 그룹 카라 출신의 니콜, 강지영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강지영은 '카라' 탈퇴 이후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고, 일본에서 배우로서 활동한 지난날을 회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스캉스' 강지영이 카라 탈퇴 후 심경을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MBN과 ENA PLAY의 ‘호캉스 말고 스캉스(이하 '스캉스')’ 8회에서는 경기도 가평 ‘C’ 호텔 & 리조트에서의 1박 2일 여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예지원, 소유는 새로운 여행 메이트로 등장한 그룹 카라 출신의 니콜, 강지영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서로 다른 그룹이었지만 비슷한 활동 시기 덕분에 니콜과 친해졌다고 밝힌 소유의 말을 시작으로 이야기장이 펼쳐졌다.

특히 소유는 “(니콜이) 91라인 중 유일하게 술과 운동을 좋아해서 친해지게 됐다”라고 덧붙이며 추후 여름 음료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논 알코올 칵테일 레시피를 전격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강지영은 ‘카라’ 탈퇴 이후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고, 일본에서 배우로서 활동한 지난날을 회상했다.

니콜 또한 여행을 통해 삶의 여유를 찾았다고 말하는 것도 잠시, “특별한 걸 해보고 싶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라며 최근 카라 15주년을 맞이해 모인 멤버들과의 재결합 관련 이야기를 꺼내 이목을 끌었다. 

한편 네 사람은 방 배정 게임에 앞서 서로의 취향 체크에 나섰다. 소유는 니콜과 강지영의 잠버릇 고백에 “나 혼자 쓸래!”라며 모두와 방을 쓰는 것을 거부해 웃음을 안겼다. 이 밖에도 ‘더블베드 룸’과 ‘트윈 베드룸’을 둘러싼 치열한 ‘병뚜껑 컬링’ 접전이 벌어져 빅 재미를 선사했다.

예지원은 바닥에 누워가며 게임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지만 장외 홈런을 기록하며 강지영과 함께 꼴등을, ‘게임 천재’로 불리는 소유는 과녁 정중앙에 병뚜껑을 안착하며 1위를 차지했다. 

예지원과 같은 방을 쓰게 된 강지영은 배우로서 길을 걷고 있는 자신의 고민을 그녀에게 토로했고, 두 사람의 진솔한 대화는 안방극장을 먹먹하게 하기도.

강지영은 “한계가 온 것 같다”라며 지난 5년간 일본에서 배우로 활동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글썽였고, 그녀를 응원하는 예지원의 기타연주와 샹송은 모두에게 따스한 위로를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네 사람은 가평의 명물 닭갈비를 먹기 위해 밖으로 나섰다. 이들은 자리에 앉자마자 폭풍 주문에 나섰고, 휴대전화 타이머를 이용한 ‘폭탄 돌리기’ 게임을 통해 점심값 내기를 벌였다.

예지원은 ‘가평’과 관련된 단어를 하나씩 언급하던 도중 고갈된 단어 때문에 의식의 흐름대로 말하기 시작, 이에 소유는 “잠깐만”이라며 게임을 멈추기도. 가까스로 통과한 예지원의 다음 차례인 니콜이 점심값 내기에 당첨되며 뜻밖의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

한편 수상 레저를 즐기는 네 사람의 모습은 안방극장에 시원한 쾌감을 선사했다. ‘운동 천재’ 소유는 물살을 타고 놀며 수준급의 웨이크 보드 실력을 자랑했다.

난생처음 웨이크 서핑에 도전하는 니콜은 보드에 올라서는 것조차 힘들어했지만, 재도전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감탄을 불러왔다. 과연 그녀가 물살을 이겨내고 보드에 올라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렇듯 ‘스캉스’는 가평에서의 여름휴가를 즐기는 멤버들의 시원한 여정으로 월요일 밤 안방극장에 빈틈없는 재미를 선물했다.

'스캉스'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N, ENA PLAY '스캉스'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