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재개' AOA 출신 지민, 스태프에 둘러싸여 '활짝'

2022. 7. 19.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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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AOA 출신 지민이 활동 복귀를 선언한 가운데, 밝은 모습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민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 게시물엔 "��"라고 적은 뒤 만세와 하트 이모티콘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은 금발의 지민이 거울 셀카를 찍는 것을 시작으로 오랜만에 헤어, 메이크업, 의상에 이르는 풀셋팅 비주얼을 선보여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민은 입술을 쭉 내밀거나, 스태프에 둘러싸여 밝게 웃는 모습이다. 의상으로 미루어 보아 최근 공개한 새 프로필 사진 촬영 때였던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4일 소속사 알로말로엔터테인먼트는 지민과의 전속계약을 발표했다. 지민은 소속사를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인사를 드리게 됐다. 그동안 많은 생각들을 했고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들을 가졌다. 지금도 조심스러운 마음이지만 한 발 한 발 나아가 보려고 한다. 앞으로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지민은 2020년 7월 AOA 전 멤버의 폭로로 '괴롭힘 논란'에 휩싸이며, 결국 팀을 탈퇴하고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사진 = 지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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